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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역사,인물

문명기행 내안의 이집트-강인숙

by 까만여우 202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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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기행 내 안의 이집트
강인숙
마음의 숲
2012.09.17 초판 1쇄 발행


 
이집트 여행 가기 전에 일거나 갔다 와서 읽으면 좋을 책이다.
어렵지 않다.
여행을 다녀와서 쓴 책이라 동선을 생각하면 읽으니 더 재미있다.
저자가 여행을 갔다 와서 쓴 책이라 그런지 훨씬 유용하다.
 
이집트유적들이 규모 크기로 세상을 압도하고
양적인 부피와 아름다움
이집트만의 유니크함이 있다.-오벨리스크  피라미드 선의 미학 신전


카노푸스 단지
미라를 만들때 시신에서 간, 위, 장, 폐를 빼내 만드는데  이 장기들을 각각의 단지에 넣어 보관하게 된다.
이것이 카노푸스 단지다.
 
상하이집트로 나뉘는데 강 상류가 상이집트이고 강의 하류가 하이집트이다.
왕관의 모습도 다르다.
상하이집트가 통일되었을 때는 각각 이집트의 왕관 상징을 합쳐진 석을 사용한다.
 
 
이집트문명은 돌이 많아서 돌 문명이다 대부분 한 덩어리로 만들어졌다.
거대한 오벨리스크도 그렇고 신전도 그렇다.
 
그래서 문화유산이 오랫동안 보존 될 수 있었다.
 
나일강
국토의 90%가 사막인 나라에서 강은 가장 빠른 교통의 통로다.
강은 비옥한 농토를 제공래 주었다.
이집트의 풍요의 신은 남자이고 하피다 
홍수가 나는 시기 7-9월까지다 
계절을 파종기(10-3월), 수확기(4-6월), 범람기 (7-9월)로 나눈다.
 
 
오시리스가 농사짓는 법을 가르쳐주었다고 하는데 오시리스는 푸른 피부에 도리깨 지팡이를 양손에 들고 있다,
저승의 신 농사의 신이다.
밀과 포도 재배를 했는데 밀은 최고의 상품이었고 이로 인해 해상 무역이 발달한다.
하이집트는 해상무역이 발달하고
상이집트는 관계시설이 필요했다 그래서 군대, 노동력이 필요했다.
 
임호테프
피라미드 건축
사카라의 계단식 피라미드를 만듦
 
최초의 상하이집트 통일-나르메르왕 (메네스왕)
시리아에서 남하한 셈족과 누비아에서 북상한 함족이 합쳐져서 이집트인이 된다
상이집트: 흰색 운두가 높음
하이집트:붉은색, 납작한 모양
통일이 되었을 때는 이중관을 사용
 
콥트교
유대교와 재래종교가 합쳐 쳤다.
그리스도의 단성론을 주장
 
하트셉수트 장제전
외양의 획일성: 지성소는 건물이 꼭대기층에 위치 건물의 높이가 균등. 같은 층은 양식도 같게 지음
건물이 배치:기존은 남북으로 길었는데 장제전은 동서로 길게  지음
건물의 층수---3층으로 된 테라스 양식(전에는 1층)
위치:절벽 아래에 세워짐
기둥 앞에 세워진 하트셉수트는 남자 파라오 차림으로 가짜 수염을 붙이고 기둥 앞에 서있다.
 
이집트 신전
탑문, 안마당, 열주실, 나룻배의 방, 지성소의 순서로 구성
이집트의 신전은 지성소에서 건축되고 건물의 키는 점점 높아지며 건물의 간격도 점점 넓혀진다.
높이는 신전의 권위를 폭은 드나드는 인간의 왜소함을 자각시키기 위한 것.
 
이슬람교
생물을 형상화하는 것을 금한다,
그들의 신전에는 인물상이나 신상이 없다,
그 대신 식물 문양이 발달
 
이집트에는 없는 것
실리를 초월하여 예술을 아름다움 그 자체로 사랑하는 자율적인 예술론이 없다.
월게관으로 상징되는 순수한 스포크정신도  없다.
그들은 내세에 더 관심이 많았다.
지상적인 것들을 홀대했다.
그래서 장제 문화가 발달했고 신전이 발달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흔히 보는 왕궁은 안 보인다.
 
카르나크 신전
23미터와 15미터짜리 대원주가 134개 들어있는 열주실이 있다
 
중국을 능가하는 거대 취미
 
사자의 서(저승문학) 지혜의 서(처세문학)
검은 개 -죽은 자의 보호신인 아누비스
 
아부심벨
기원전 1257년에 세워짐
1400년 동안 모래 속에 숨어 있다가 1817년 이탈리아인 벨조니에 의해 발굴
산이 남쪽면만 깎아내서 지은 ㄷ자 모양의 신전
후미진 곳에 위치
다른 신전과 달리 보물이 없었다.
1960년 나세르가 아스완에 댐을 건설하기로 하면서 누비아인 거주지 수몰 될 위기처해지자
유네스코등 협력하여 1963년 이후 이전했다. 
성소를 일 년에 2번 비춤 그러나 암흑의 신만은 비추지 않게 설계되어 있다
네파르타리 왕비의 신전이 있다. 이집트 역사상 특이한 것이다.
 
 
콤옴보 신전
밝은 사암으로 지어졌다
3천 년 전 투트모스3세가 지었던 것을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때 허물고 다시 지음
호루스(매의 얼굴)와 소베크(악어의 신)) 두신을 같이 모심
그래서 탑문이 2개다.
지성소도 복도도 예배의 양식도두가지다.
신전의 북쪽의 반은 호루스가 남쪽반은 소베크가 차지했다.
 
에드푸 신전-호루스의 횃대
매가 신전을 지키고 있다.
 


고대 이집트인들의 위대한 유산을 한번 훑어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의 열정이 부러울 다름이다.
한번 여행 갔다 온 후 이렇게 정리를 해내다니
이집트는 분명 매력있는 나라다.
매력을 느끼러 많이 가봤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