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7 페스트-까뮈 페스트저자알베르 카뮈 지음출판사민음사 | 2011-04-03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카뮈는 살아 있을 때 그렇게도 벗어나고자 했던 바로 그 주춧돌 ... 한 도시를 아는 편리한 방법은 거기서 사람들이 어떻게 일하고 이떻게 사랑하며 어떻게 죽는가를 알아보는 것이다. 사람들은 권태에 절어 있으며 여러 가지 습관을 붙여보려고 기를 쓰며 살아간다.평범한 도시에 페스트가 창궐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그러나 페스트의 등장은 공포고 그 공포와 함께 반성이 시작된다. 페스트로 인해 용기 의지 인내는 붕괴되며 시간이 야기하는 특유의 고통에 시달리며 공간에도 얽매인채 살아간다.서로 사랑하고 있을 때는 말을 안해도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사람이란 항상 사랑하지 못한다. 랑베르-어떤 관념 때문에 죽는 사람들에 .. 2014. 5. 29. 이방인-까뮈 이방인저자알베르 카뮈 지음출판사민음사 | 2011-03-25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20세기의 지성이자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가 알베르 카뮈. 현... 이방인은 발표 당시 실존주의 문학으로서 샤르트르에게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뫼르소라는 인물은 타성에 젖어 아무런 의식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다.그에게 있어 삶이란 무의미하고 똑같은 지루한 삶이 연속이다.물론 지루함이란 단어는 독자가 가지는 느낌일 뿐이지만그는 삶에 저항 없이 그냥 단순히 순응하며 육체의 피곤함 만을 느낀다.파리 발령을 낼때에도 그는 생활의 변화를 싫어한다.다람쥐 쳇바퀴 도는삶에서 자신의 일만을 완수하며 살아가는 인물이었다.그래서 어머니의 죽음조차도 뫼르소에게는 의식이 없다.단지 피곤하고 졸릴뿐이라고뫼르소는 말한다. 생활이란 절대로 변화하.. 2014. 5. 22. 내 곰인형이 되어줄래-존재의 의미 내 곰인형이 되어 줄래?저자#{for:author::2}, 내 곰인형이 되어 줄래?#{/for:author} 지음출판사베틀북 | 2002-11-10 출간카테고리내 곰인형이 되어 줄래?책소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 연령대가 유아라고 되어있지만 오히려 초등학생이상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아이들과 이야기를 하기에도 좋고요. 1. 줄거리 속으로곰돌이 인형은 상표 이름을 따서 워셔블이라는 이름을 가 가지고 있었어요.이 곰돌이를 가지고 놀던 아이가 커버리고 곰돌이는 그만큼 낡게 되었지요.곰돌이 인형은 지루한 나날을 지내고 있었어요.그런데 어느 날 파리가 와서 묻습니다 "왜 거기에 앉아 있는데?" 곰돌이는 그냥이라고 대답하지요.파리는 빙빙 돌고 모든 것을 맛보기 위해 존재한다고 하면서 곰돌이에게 묻습니.. 2014. 5. 15. 할아버지의 기도 이 책을 읽으며 할아버지를 추억했다. 어린시절부터 유난히 할아버지를 좋아했다. 그 할아버지는 직장을 다니던 때에 돌아가셨다.80의 연세에 얼마나 목놓아 울었던지 얼마나 흐느껴 울었던지 할아버지와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나는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자연스럽게 공부했다. 당신이 살아오신 이야기를 방학마다 내려간 시골집에서 밤마다 풀어놓으셨다. 자식들을 키워오신 이야기는 물론 예의범절, 조상에 대한 어른에 대한 공경의 예의 범절 우리 가문의 역사등을 배웠다. 간만에 할아버지를 추억하며 할아버지의 향내를 맡은 시간이었다. 할아버지가 손녀에게 흙이 담긴 종이컵을 주고 날마다 물을 주라고 하셨다. 그후 새싹이 트고 손녀는 생명이 자라게 하는게 물이냐고 묻자 생명이 자라게 하는 건 성실함이라고 이야기한다. 레이첼 나오미.. 2013. 8. 4. 긴호흡- 박노해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저자박노해 지음출판사느린걸음 | 2010-10-16 출간카테고리시/에세이책소개긴 침묵의 시간을 지나 12년 만에 펼쳐낸 얼굴 없는 시인 박노... 긴호흡 박노해 직선으로 달려가지 말아라극단으로 달려가지 말아라사람의 길은 좌우로 굽이치며 흘러간다 지금 흐름이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꾼 때머지않아 맞은편으로 흐름이 바뀌리라너무 불안하지도 말고 강퍅하지도 마라 오른쪽이건 왼쪽이건 방향을 바꿀 때그 포용의 각도가 넓어야 하리니힘찬 강물이 굽이쳐 방향을 바꿀 때는강폭도 모래사장도 넓은 품이 되느니 시대 흐름이 격변할 때그대 마음의 완장을 차지 마라더 유장하고 깊어진 품으로새 흐름을 품고 앞으로 나아가라 삶도 역사도 긴 호흡이다 2013. 7. 23.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죽음을 대비하는 삶 1.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더라면2.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3.조금만 더 겸손했더라면4.친절을 베풀었더라면5.나쁜 짓을 하지 않았더라면6.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했더라면7.감정에 휘둘리지 않았더라면8.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났더라면9.기억에 남는 연애를 했더라면10.죽도록 일만 하지 않았더라면11.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떠났더라면12.내가 살아온 증거를 남겨두었더라면13.삶과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14.고향을 찾아가보았다면15.맛있는 음식을 많이 맛보았더라면16.결혼을 했더라면17.자식이 있었더라면18.자식을 혼인시켰더라면19.유산을 미리 염두에 두었더라면20.내 장례식을 생각했더라면21.건강을 소중히 여겼더라면22.좀 더 일찍 담배를 끊었더라면23.건강할 때 .. 2011. 5. 1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