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2 <초록지붕집의 앤> 27. 바람을 잡듯 헛된 일 책 속으로spring never fails to bring to the oldest and saddest as well as to the youngest and merriest. 봄은 젊고 명랑한 사람에게 뿐 아니라 나이 든 사람 슬픈 사람에게도 똑같이 어떤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She may be bright and sweet enough, but her heis full of nonsense and there's never any knowing what shape it'll break out in next. Just as soon as she grows out of one freak she takes up with another. 귀엽고 영리할지는 모르겠지만 쓸데없는 일로 머릿속이 가득 차 있어. .. 2024. 7. 11. 노래는 최선을 다해 곡선이다 노래는 최선을 다해 곡선이다. 함민복 시, 윤태규 그림 문학동네, 2019 109p 16*21 함민복시인 1962년 충북 충주 출생했고 1988년 에서 으로 등단.작품으로는 윤태규 쓰고 그림 시 목차 시를 읽는 동안 행복한 시간이었다. 대상 바라보기 -성찰 숨죽여 대상을 바라보며 살게 하는 시함민복시는 시끌 시끌 한 장소에서, 정신없는 일상에서 어떤 대상 하나를 지긋이 바라보는 순간을 포착한다.그 순간 오롯이 그 대상과 내가 하나가 되고 집중이 된다.세상이 고요해진다 카메라를 마구 돌리다가 어느 순간 대상을 보게 대고 가만히 들여다본다.그 대상과 교감이 이루어진다.그리고 생각하게 한다 우리가 숲속에 있는 듯, 또는 한밤중 고요 속에 있는듯한그게 무서움이 아니라 겸손해.. 2024.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