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지향하는 한 방황한다1 꿈꾸고 사랑했네 해처럼 맑게 ㅡ전영애 꿈꾸고 사랑했네 해처럼 맑게전영애문학동네2021.07.02 초판 발행전영애 교수님을 알게 된 건 유튜브에서였다.어느 날 일인분의 노비, 삼 인분의 노비, 칠인분의 노비라는 단어가 귀에 들어왔다.이게 무슨 소리지 그러면서 유튜브를 보게 되었다.그리고 여백서원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이 전영애 교수님을 표현하는 말이라는 생각을 했다.잔디밭에 풀을 뽑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함 그 자체였다.여백서원의 아름다움은 숨을 멎게 했다.햇살에 비친 한옥 집의 창가그 안의 풍경과 밖의 정원은 꿈의 집, 꿈의 공간이었다.그녀가 궁금했다. 학자로서 살아가는 삼의 자세에 숙연해진다.얼마나 그녀가 학문을 진심으로 했는지그녀의 열정에 고개가 숙여진다.그 삶의 과정을 고스란히 되돌려주려는 삶 또한 숙연해지.. 2025.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