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2 자전거여행 자전거 여행 1,2김훈 지금 생각의 나무 출판사 김훈 에세이 김훈의 글은 아름답다.그의 글은 쑥쑥 부드럽게 읽힌다.한 문장 한 문장이 강약이 있어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다.김훈의 글을 한껏 음미해 보는 에세이집이다.개인적으로 자전거 여행은 1권이 더 아름답다. 사물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는 그의 관찰력그리고 그를 표현해내는 저자의 힘 언제부터인지 속도전에 휘말려놓치고 있는 많은 것들을 되돌아보고 음미해 보게 되었다.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문장을 파일로 정리해 보았다.다음에 다시 읽을 때는 더 많은 문장이 다가올 거라는 생각을 해본다. 책 속 내용된장의 친화력을 크고도 깊다. 된장의 친화력은 이중적이다. 된장은 국속의 다른 재료들과 잘 사귀고, 그 사귐의 결과 인간의 안쪽으로 스민다. 이 친화의 기능은.. 2016. 6. 1.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 함게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 지은이사이토 시게 출판사새론북스 출간일2003 장르철학, 심리 나의 평가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제목부터 끌리는 책이다. 항상 작가의 약력을 먼저 보고 책을 읽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책은 작가의 약력을 읽지 않고 읽었다. 읽는 동안 저자가 젊을 거라는 인상을 받았다. 글의 느낌이나 생각들이 깊이 있다는 생각보다 혈기 왕성하다. 또는 열정적이다 라는 생각이 하여 40대 후반이나 5 60대 쯤일거라고 그러다 저자의 약력을 보았다. 90이 넘는 나이였다. 아니 이 책을 출간할 때 쯤의 저자 나이는 80대 후반 아니 어떻게! 난 너무 놀라웠다. 그 나이에 열정이 젊음이 느껴지는 글을 쓴다는게 글귀도 신선했고 사고도 고리타분하지도 않고 오히려 .. 2009.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