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나를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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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보다 나를 더 사랑한다

저자

신의진 지음

출판사

걷는나무 | 2009-08-27 출간

카테고리

가정/생활

책소개

당신도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 빠져 있는지 모른다. 엄마와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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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엄마 콤플렉스 이렇게 극복해라

 -열등감을 벗어던져라

 -스스로를 사랑하라

 -체력을 길러라

 -아이에게 권리를 허하라

 -산생님 노릇까지 하려 들지 마라

 -아빠에게 설 자리를 만들어 주라

 -그 무엇도 두려워 하지 마라

 

  체력이 얼마나 중요하지 근래에 느끼고 있다.

조금만 움직여도 힘들다보니 아이들에게 짜증을 내고 아이와 충분한 대화를 하지 못했다.

아이들은 자꾸 얘기하고 싶어하는데 말이다.

아이의 말이 밥차려주는 서과 잠자는 것외엔 본 기억이 없단다.

정말 미안한 일인데 체력이 한동안 받쳐주지 않았다.

 

행복한 엄마들의 자기선언10

-80점짜리 부모가 되기 위해 애쓴다.

-어떤 일이 있어도 아이를 자랑스러워한다.

-배우자를 100% 이해하려 애쓰지 않는다.

-먼저 즐거워하고 나중에 힘들어한다.

-배우고 배우고 또 배운다

-한 발 앞서 우울증을 관리한다

-당당하게 도와달라고 말한다

-원칙을 갖되  최대한 융통성을 발휘한다.

-세상으로 열린 끈을 절대로 놓지 않는다.

-아이의 반항을 즐긴다.

 

아이에 관해서는 왜 즐겨지지가 않고 조급한지

자꾸 아이를 채근하고 그래 역효과가 난다.

아이가 조금씩 변화하고 커 가는 과정을 본다면 충분히 사랑스러운데

게다가 우리나라 교육현실 때문에 아이와 공부 밖에 이야기 하지 않게 된다

결론은 공부

그런데 그걸 빼면 아이는 정말 성숙해지고 있다.

정신적으로 커가는 걸 느낄때는 얼마나 뿌듯한지

그 뿌듯함이 공부로 상쇄되는 것이 안타깝다.

오늘도 다짐해본다.

느긋하게 아이의 성장과정을 보리라고 아이와 좀 더 다른 대화를 해보자고

 

아이를 기르면서 알게 된 이전에는 몰랐던 상처들

-부모가 가진 마음의 틀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

-아이를 기르면서 알게된 이전에는 몰랐던 내 상처들

-행복을 찾는 기초훈련 자기분석법

-마음속 상처를 활짝 드러내라

-당신의 부모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라

-새로운 사랑법을 배워라

 

나를 제대로 들여다보아야 한다.

나를 더 사랑해야 한다

내가 행복하지 않고는 아이들도 행복하지 않다

내가 기분 좋은 소리로 아이를 맞으면 아이도 기분좋은 소리로 반응하지만

내가 기운이 안난 목소리로 말할 때는 아이들도 다운된다.

아이들은 부모의 목소리와 낯빛에서 이미 부모의 상태를 파악하기에

더이상 부모의 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내가 더 행복해지는데 투자를 해야 한다.

 

우리는 부모가 될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부모가 되었고

부모의 역할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해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부모라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부모가 된다는게 너무 힘들어 사표를 쓰고 싶어질 때가 있다.

하여 난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도 중요하지만

무보가 되는 좋은 부모가 되는 교육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사회적으로 제도적으로 그런 교육을 통해

내가 부모가 되는 올바른 부모가 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