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노니는 집-책 세상과 어울리다

책과 노니는 집 
이양서 지음  문학동네출판사  2009년 출간

 
새로운 이야기 구성과 아름다운 그림이 곁들여진 책이다.
장이가 책방 심부름을 하다가 필사쟁이가 되어가면서 많은 야기가 있다.
 
 한문으로는 서유당이라는 책과 노니는 집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장이와 함께 만들고 싶었던 곳이다.
참 이름이 예쁘다. 책과 노니는 집
이야기는 정조시대를 배경으로 천주교 박해를 받았던 시기에 책방에서 일하는 장이의 이야기다.
이야기의 배경이 정조시대이기 때문에 지금 쓰지 않았던 낱말들이 많이 나온다
먼저 용어 정리부터 해야 하겠다.
 
1. 단어 알아보기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온다
1) 시간을 나타내는 말
    인시 술시 등
2) 책과 관련된 이름
   필사쟁이, 서쾌(책을 파는 사람), 전기수(책 읽어주는 사람),
  감인소(나라에서 만든 인쇄소), 세책집(책 빌려주는 집)
 
2. 책과 관련된 직업 알아보기
옛날과 지금의 책과 관련된 직업을 알아보자
옛날 -필사쟁이, 책 거간꾼, 전기수, 서쾌
지금- 사서, 편집자, 인쇄, 발행인
 
 좀 더 나아가서 옛날에는 있었는데 없어진 직업과 지금 새롭게 생겨난 책 관련 직업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더 생겨날지 어떤 직업이 없어질지 생각해 보기
 
3. 본문의 내용을 참고하여 생각해 보기
 
  1) 한문으로 된 책을 읽었을 때와 한글로 된 책을 읽었을 때 영어로 된 책을 읽었을 때의 느낌 이야기 하기
  본문의 내용(156)을 참고하여
 논어나 맹자를 읽을 땐 번번이 졸았는데 언문으로 된 이야기를 들으니 귀가 트이고 가슴이 뚫리지 뭐냐
 
 2) 본문 내용 읽고 경험 이야기 하기
  본문의 내용 (50)
몇 번이고 다시 읽은 책도 있고 읽다가 재미없고 어려워서 그냥 접어둔 책도 있느니라 내용보다는 꾸밈과 제목에 반해 사들인 책도 있고
 
3) 본문의 내용이 무슨 뜻인지 그리고 그런 경험이 있었는지
  본문이 내용(53)
 어렵고 재미없어도 걱정 마라. 네가 아둔해서 그런 것이 아니니. 어려운 글도 반복해 읽고 살면서 그 뜻을 헤아려보면 아 그게 이 뜻이었구나 하며 무릎을 치는 날이 올 것이다
 
4. 책을 추천하기
 아버지 손에 이끌려 남동생 백일상을 차려준다고 늙어빠진 노새 한 마리 값도 안 되는 돈에 팔려온 악심이에게 장이는 악심이의 상황도 모르며 심청전 이야기해 준다. 그때 최서쾌는 사람을 사귀는 것도 그렇고 장사도 마찬가지다 마음을 먼저 헤아려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 뜻을 생각해 보고 책을 추천한다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본다.
 
그러면 악심이에게 어떤 책을 이야기해 주면 좋을지 생각해 보자
다른 인물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는지
 
5. 책 속의 그림이 예쁩니다. 그림을 가지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꾸며보세요
 
6. 역사 속으로
정조의 시대로 천주교 박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1) 천주교의 전래는 언제 되었는지
  1784년 이승훈이 프랑스인 그라몽신부에게 세례를 받고 돌아왔을 때부터
2) 천주교 박해에 대해 알아보기
 -신유박해(1801)-대왕대비 정순왕후김 씨의 금교령으로 시작. 이때 유명한 정약용 정약전이 유배
-기해박해(1839)-시파안동 김 씨의 세도를 뺏기 위한 벽파인 풍양조 씨가 일으킨 정치적 갈등이 원인
-병오박해(1846)-김대건 신부이 체포로 시작
-병인박해(1866_1873) 가장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흥선대원군 실각 때까지
 
독특한 이야기 구조로 빨려 들어간 게 된다.
 
모르는 옛말 정리하기
책 내용 파악하기
역사 속으로
책과 관련된 문화 (과거와 현재 비교하기 미래 생각해 보기)
글쓰기-정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