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아니 새벽에 일어나서 움직였다.
늘즈면 사람이 너무 많다는 말에 5시에 일어나서 부지런히 움직였다.
호텔에서 주는 아침 식사는 생략하고 주는 빵과 계란으로 아침을 버스안에서 먹으며 구채구를 향해갔다.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은 너무 많았다.
구채구 입구에서 표를 끊고 버스를 타고 쿠채구 내의 자연 경관을 즐기는 것이 하루 일정이다.
구채구의 아름다움 신비함은 말로 표현 할 수 없다.
물 빛깔의 신비로움은 뭐라 말 할 수 없다.
석회석이 녹아 있어 물고기가 살 수 없다고 한다.
오전에 간 우리는 잔잔한 물, 물결이 일지 않는 물 때문에 속이 훤히 들여다보았다.
예전 벌목 때문에 잡목을 버려두었다는데 그게 썩지 않고 그대로 물속에 있고
대신에 그 주변에 칼슘 석회석이 뭉쳐서 있는 나무들 때문에 더 신비롭게 보였다.
물은 좀 더 멀리서 바라보면 물 빛깔을 더 아름답게 감상 할 수 있다.
구채구의 물을 보지 않고 물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는데 정말 그렇다.
이 구채구를 다 돌을려면 하루 종일을 걸어도 다 돌 수 없을 것이다,.
버스를 중간 중간 타면서 감상하고 걷고 아름다움에 취하게 된다.
구채구에는 장족이 산다.
장족이 사는 마을에는 오색기가 나부낀다.
빨강(태양), 노랑 (땅), 파랑(하늘), 흰색(구름), 초록(자연, 나무 풀)을 싱장한다고 한다.
이 오색기에는 경전이 씌여져 있는데
이 오색기를 바람이 잘 부는 곳에 걸어둔다고 한다.
글을 못읽는 사람들이 경전을 읽는 대신에 바람에 나부끼는 깃발이 대신 읽어준다고 믿으면서.
산 꼭대기도 산 중턱에도 집에고 곳곳에 오색기가 나뿌낀다.
고산지대라서 날씨가 제법 쌀쌀하다.
한여름임에도 긴소매 옷을입어야 한다. 그늘진곳은 춥고 그나마 햇볓이 비추는 곳에는 시원하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산대불과 금리거리 무후사 (0) | 2016.10.05 |
---|---|
중국 구채구여행3일차-황룡 (0) | 2016.09.07 |
중국 구채구 1일차 모니구 (0) | 2016.08.29 |
제주3일차-쇠소깍,외돌개,대포,주상절리,아프리카박물관,오설록 (0) | 2015.11.30 |
제주2일차-김영갑갤러리, 섭지코지,성산일출봉,광치기해변, 용눈이오름, 다랑쉬오름,용두암 (0) | 2015.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