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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빨간머리앤

<바람부는 포플러 나무집의 앤> 첫해 1.

by 까만여우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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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of Windy Poplars
The First year I

 

책 속 문장


Isn't that an address! Did you ever hear anything so delicious? Windy poplars is the name of my new home and I love it.

참 멋진 이름이야 이렇게 근사한 주소가 세상에 또 있을까?

In daylight I belong to the world me in the night to sleep and eternity. But in the dusk I'm face from both and belong only to myself... and you.
지금은 황혼 녘이야. 말이 나온 김에 하는 이야긴데 '황혼'이라는 단어는 참 사랑스럽지 않니? '땅거미'보다 훨씬 마음에 들어. 황혼 녘이라니, 왠지 벨벳처럼 부드럽고 음영이 풍부하잖아! 밤에는 잠과 영원의 손아귀로 들어가곤 해. 나는 낮동안 이 세상에 속해있고, 밤에는 잠과 영원의 손아귀로 들어가곤 해. 하지한 황혼 녘에는 양쪽 모두에게서 자유로워져. 오직 내게만 속하는 셈이지. 그리고... 네게도 속해있어.

In spite of my Ants course and my B. As Mrs. Lynde stall thinks I am an inexperienced young thing who must be guided and directed and overseen.
내가 아무리 문학사 과정을 마치고 학위를 받았다 해도 린드 아주머니 눈에는 여전히 세상 물정에 어두운 어린 아이라, 이끌어주고 가르쳐주고 돌봐줘야 한다고 생각하셔.

 

I fell in lovewith it at once. You know there are house which impress themselves upon you  at first sight for some reason you can hardly define.

나는 그 집을 보는 순간 사랑에 빠졌어. 왜 그런지 말로는 정확히 설명할 수 없지만 첫눈에 마음을 사로잡는 집이 있잖아. 바람 부는 포플러나무집이 바로 그런 곳이야.

One mosquito can keep me , 'awaken' than a bad conscience.
양심에 찔려 괴로워할 때보다 모기 한 마리가 성가시게 굴 때가 더 밤잠을 설치기 마련이지.

Every bit of furniture had its own particular place which it had occupied for years.
가구들은 여러해 동안 저마다의 자리를 지켜온 듯했어.


Of course I hated to leave Green  Gables. No matter how often and long I'm awry from it, the minute a vocation comes I'm part of it again as if I had never been away, and my heart is torn over leaving it.

물론 초록지붕집을 떠나는 건 가슴 아픈 일이야. 얼마나 자주, 오래 떠나 있건 간에 나는 휴가 때 돌아가면 집의 한 부분이 되거든. 마치 떠난 적이 없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거야.

Just to look at them gives you pleasure.
내가 이름 붙이는 걸 좋아하잖아.

I can be so alone up here when I want to be. You know it's lovely to be alone once, a white. The winds will be my friends.
여기서는 혼자 있고 싶을 때면 언제든지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어. 가끔씩 혼자가 돠는 것도 좋잖아. 바람이 친구가 되어 주겠지.

One can always work out little problems like that, don't you think? where there as a wall there is always away.
이런 사소한 문제는 언제든 해결할 수 있어요. 그렇지 않나요? 뜻이 있는 곳에는 항상 길이 있는 법이니까요.

I've often wondered why thigs should be arranged so... me loving to talk and with nothing to talk about and lcoote with everything and hating to talk.
그래서 가끔은 세상 이치가 왜 이런지 궁금해지기도 한답니다. 말하기를 좋아하는 난 이야깃거리가 없고, 이야깃거리가 많은 케이트는 말하길 싫어하니까요.

But I wanted to tell you everything, so that you could picture my new surroundings for yourself.
하지만 내 모든 걸 얘기하고 싶었어. 그래야 내 새로운 환경을 그려볼 수 있을 테니까.

 

생각하기

-집은 뭐라고 생각하나요? 내가 생각하는 집을 말해보세요.

 

-좋아하는 단어가 있나요? 왜 좋아하나요?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나요? 어떨 때 혼자 있고 싶나요?

 

-말하길 좋아하나요? 아니면 듣는 걸 좋아하나요?

 

-린드 부인은 앤이 집을 고르는데 동행합니다.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니까 같이 가는 거지요?

이런 경험들에 대해 이야기해봐요.

아니면 반대의 경험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요.

 

-이사한 첫날밤을 기억해 보세요.

 

-자기가 사는 집을 설명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