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5 <빨간머리 앤 시리즈> 2. 에이번리의 앤 1권 의 후속 편이다.1권은 11-16세의 앤의 이야기다.2권인 에이번리의 앤은 16-18의 이야기다. 1권 을 다 읽고 나서는 앤이 성장하는 게 아쉬웠다.나도 마릴라처럼 언제나 어린아이인 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옆에서 재잘거리는 앤이 그리웠다.그래서 1권을 보내기가 싫었다.그러나 2권은 그 아쉬움을 완벽히 해소해 주었다.역시 앤은 앤다웠다.첫 부분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앤의 실수는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에이번리의 앤은 앤이 교사로서 첫발을 내딛고 쌍둥이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이야기와 폴의 이야기,그리고 로맨스 물론 앤의 로맨스는 아니지만. 이번 책은 교육한다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어떤 교육이 효과적일까?교사의 역할은 무엇일까?변화하는 시대에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바에 대한 .. 2024. 11. 27. <에이번리의 앤> 12. 요나의 날 A Jonah day 책 속 문장Anne knew that she had made herself ridiculous and that the incident would be laughed over that night at a score of ten-tables, but the knowledge only angered her further, In a calmer mood she could have carried off the situation with a laugh but now that was impossible: so she ignored it in icy disdain.앤은 자기가 지금 터무니없이 어리석게 굴고 있으며 이 일은 그날 저녁 여러 가정의 식탁에서 비웃음거리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 2024. 8. 6. <에이번리의 앤> 4. 의견차이 Different Opinions책 속 문장Mrs. Lynde says she's afraid they won't respect me as they would a stranger unless I'm very cross from the first. But I don't believe a teacher should be cross. Oh, it seems to me such a responsibility!학생들이 처음 보는 선생님의 말은 잘 듣지만 내 말은 우습게 여길까 봐 걱정된다면서, 처음부터 엄하게 대하라고 린드 아주머니가 말씀하셨어. 하지만 난 선생님이 꼭 엄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아, 정말 어깨가 무겁다.Jane was not troubled by an aspirations to be an.. 2024. 7. 26.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저자노경선 지음출판사예담FRIEND. | 2007-07-23 출간카테고리가정/생활책소개의사들이 선정한 소아정신과 분야 대한민국 최고 명의 노경선 박사... 챕터 1. 부모는 어떤 존재인가 1장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1. 아이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다른 사람과 잘 지내는 능력을 물려주어야 한다. 아이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된다.사람들은 이야기한다.자신은 돈이 없기 때문에 돈을 물려줄 것도 아니기 때문에 공부를 시킨다고 혼자 살아가게 하기 위해 공부를 시킨다고혹자는 이야기한다. 능력이 없기 때문에 돈을 물려준다고 그래야 장사라도 해서 돈을 벌러 먹고 살 수 있지 않느냐고어떤 사람은 이야기 한다행복하게 사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다고그럼 이야기 .. 2013. 7. 4. 지각대장 존-교육의 현실 지각대장 존존버닝햄 지음 비룡소출판사 1995년 출간 지각대장은 조금 어렵기도 합니다.선생님은 학사모에 검은 옷을 입고 그야말로 권위적인 모습 그 자체입니다.그런데 존은 학교 가는 길에 생각지도 않은 일이 자꾸 벌어져 늦게 되지요.그럴 때마다 선생님은 벌을 줘요.300번을 악어가 나온다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고 쓰고400번을 사자가 나온다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고 하고그럴 때마다 존은 점점 선생님 앞에서 작아집니다.존과 선생님이 모습이 교육은 현실은 아닐는지요창의성을 얘기하고획일적인 교육을 탈피해야 한다고 하지만교육현장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어느 곳보다도 변화가 느린 곳이 교육의 현장이지요~ 책상 앞에서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글을 300번 500번을 쓰는 존의 모습은 서글프기까지 합니다.표정 없는 .. 2010.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