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관자-학교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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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자

저자

제임스 프렐러 지음

출판사

미래인 | 2012-03-0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방관자는 다음 피해자인가?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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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에 관한 이야기다.

 

이런 이야기를 읽을 때 또는 이런 이야기를 들들때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

알게 모르게 상처를 받고 있는 아이들

그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줘야 할지

어떻게 해주는 것이 최선인지

학원푝력을 당하는 아이들에게 대처를 잘하라고 밖에

강해져야 한다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더 많은 짐을 실어주는 것은 아닌지

 

전학을 간 에릭은 농구장에서 꽃미남 그리핀과

그리핀에게 시달림을 당하는 할렌백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생긴 거와 그의 행동을 보고 그리핀에 대한 호감을 갖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리핀의 이중성을 보고 실망한다.

그런 그리핀에게 시달림 당하는 할렌백을 도와주려 하지만

오히려 할렌백은 에릭을 배신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에릭은 구타를 당한다.

이를 안 엄마는 학교에 문제제기를 하고

그리핀의 이중성은 학교에 폭로되지만

여전히 그리핀을 그런 생활을 한다.

그러나 그리핀과 같이 어울렸던 아이들은 그리핀과 어울리지 않으면서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간다.

그리핀은 자신과 놀려면 이웃집 할머니의 집에서 동전을 훔쳐오라고 하지만

에릭은 그리핀의 집에서  그리핀이 훔쳐가던 자신의 cd와 동생의 돈을 가져온다.

이젠 우린 비겼다는 쪽지를 두고 나온다.

이 쪽지를 본 그리핀의 모습을 상상해 보자.

 

학교라는 곳 아이들이 처음 맞는 사회생활

이곳에서 우리는 사회성을 배운다.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하는지

문제가 있을 때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우리는 적의 말이 아니라 우리 친구들의 침묵을 기억해야 한다

작가의 말에 킹목사의 말을 인용했다.

 

친구가 괴롭힘을 당할 때

방관하고 있지나 않았는지

 

우아한 거짓말과 함께 읽어보자

두 책이 모두 학원폭력에 관한 이야기다

그러나 두 이야기가 사뭇 다르다.

우아한 거짓말은 자살을 했다.

어떤 도움을 주는 이들이 없어서

그러나 방관자는 도움을 주는 이들이 있다.

방관하지 않았을 때

문제를 서로 해결하려고 했을 때만이 건강한 해결을 볼 수 있다.

 

우리의 해법은 서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다.

이해를 하고 보듬어주는 노력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