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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역사,인물

종횡무진 동양사

by 까만여우 2016.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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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 동양사

남경태의 역사 오딧세이

남경태지음, 휴머니스츠 출판

 

동양사는 세가지 축으로 구분하고 있다..

인도와 중국 일본

인더스문명을 이루었던 인도 문명은 중앙아시아와 교류하면서 오리엔트 문화로 변화 발전을 해왔고

아시아는 중국의 황허문명이 탄생하면서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중원을 서로 차지하려는 역사로

일본은 그와는 다른 섬나라로 섬나라이지만 어느 정도의 땅과 인구를 갖고 있던 일본은 독자적 발전을 해왔다.

 

서양이 중심이동의 역사 였다면 동양은 중심고정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이 거대한 땅을 차지하고 그 중심을 서로 차지하려는 역사였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인도의 경우는 중국과의 교역보다는 오히려 중앙아시아와의 교류가 이루어졌다.

중앙아시아와의 교류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문명으로 곷피우다가 소멸했다.

그래서 인도 문명의 단절의 역사를 갖고 있다.

동남아 여러 국가가 그러했듯이 제국의 통일 이루어졌다든지 그 제국이  다른 제국으로 옮겨진다는가 하지는 않았다.

인도의 문명은 중앙아시아와의 교류로 인해 이슬람 종교가 유입되었고 다양한 종교가 존재하게 되었다.

중국의 문명은 중국이 긴 역사를 이어오면서 흥망성쇠를 해오게 되는데

큰 제국을 통일하여 좋은 위치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양 세력에 의해 침달되는 수모를 겪게 된다.

중국이 흥할 때는 오리혀 우리 나라가 더 강한 힘을 가지게 되는 아이러니를 갖지만 우리나라는 중국의 문화에 기생하는 모습을 갖게 된다.

이에 반해 일본은 독자적 노선을 걸으면서 섬나라의 이점을 살려 힘을 기르게 되고 제국주의 국가로 변모하게 된다.

 

이 책은 쉽게 동양사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다.

특히 인도 등의 동남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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