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Bend in the Road
책 속 문장
" What am I to live for if I can't read or sew or do anything like that? I might as well be blind- or dead. And as for crying, I can't help that when I get lonesome.
책을 읽을 수도 없고 바느질도 할 수 없다면 대체 뭘 하면서 살아야 할까? 눈이 먼 것과 다를 게 없잖니. 죽은 거나 마찬가지야. 그리고 울지 말라는 것도 그래, 홀로 외로워지면 울지 않을 도리가 있겠냐고.
Don't say anything about this to any one for a spell yet, anyway. I can't bear thank folks should come here to question to quespin and sympathize and talk about it.
어쨌거나 아직은 아무에게도 이 이야길 하진 마라. 사람들이 몰려와 어떻게 된 거냐고 묻고 동정하고 이러쿵저러쿵 떠들어 대는 건 견딜 수 없어.
She had looked her duty courageously in the face and found it a friend-as dnty ever is when we meet it frankly.
앤은 자기의 의무를 용기 있게 받아들이고 일생의 벗으로 삼겠다고 마음먹었다. 솔직하게 대하면 의무마저 친구처럼 느껴지지 않던가
When I left Queen's my future seemed to stretch out before me like a straight road. I thought I could see along it for many a milestone. Now there is a bend in it. I don't know what lies around the bend, but I'm going to believe that the best does. It has a fascination of its own, that bend, Marella. I wonder how the road beyond it goes - what there is of green glory and soft, checkered light and shadows - what new landscapes - what new beauties - what curves and halls and valleys further on.
퀸즈 전문학교를 졸업할 때만 해도 앞날이 탄탄대로인 줄 로만 알았어요. 그 길을 따라가면 수많은 이정표를 보게 되리라 믿었죠. 이제 그 길에서 굽은 모퉁이를 맞닥뜨렸어요. 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있을지 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이 기다린다고 믿을래요. 모퉁이는 그런대로 매력이 있어요. 그 너머로 어떤 길이 이어질지 궁금해요. 초록빛 영광이 있을지도 모르죠. 부드럽고 다채로운 빛과 그림자가 있을 것 같기도 해요. 어떤 새로운 풍광이 펼쳐질지 어떤 새로운 아름다움을 보게 될지 어떤 모퉁이와 언덕과 골짜기가 있을지 궁금해요.
" You blessed girl." ssaid Marilla, yielding." I feel as if you'd given me new life. I guess I ought to stick out and make you go to college - but I know I can't, so I ain't going to try. I'll make it up to you though, Anne , "
네가 얼마나 고마운지 네 덕분에 살아난 기분이다. 원칙적으로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기서 버티며 대학에 보내야 하지만 -나로서는 그 일이 불가능 하니 무리할 수가 없구나, 앤. 그 대신 언젠가 꼭 이 보답을 해주마.
| declare I'm glad to sit down. I've been on my feet all day, and two hundred pounds is a good bit for two feet to carry mund. It's a great blessing not to be fat, Mandella. I hope you appreciate it.
아이고 편해라. 하루 종일 200파운드나 되는 몸무게를 이 다리가 지탱하고 뛰어다닌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에요. 뚱뚱하지 않다는 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마릴라는 알아야 해요.
Well, Anne, I hear you're given up your notion of going to college, I was real glad to hear it. You've got as much education now as a woman can be com fortable with. I don't believe in girls going to college with the men and cramming their herds full of Laan and Greed and all that nonsense.
앤, 대학에 가는 것을 포기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 여자로서 필요한 교육은 이미 충분히 받았느니 됐어. 여자가 남자와 똑같이 대학에 가서 라틴어니 그리스어니 하며 쓸데없는 것을 머릿속에 집어넣는 건 좋지 않아.
I guess their mission in life was to keep school teachers reminded that earth isn't their home.
그들의 역할은 이 세상이 안식처가 아니라는 것을 학교 선생님에게 알려주는 것이었나 봐.
" Dear old world" she murmured, "you are very lovely, and I am glad to be alive in you, "
정다운 옛 세상 정말 사랑스럽구나. 네 품에서 살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몰라.
"We are going to be the best of friends, " said ealbert, jubilantly. "We were born to be good friends Anne. You've thwarted destiny long enough, I know we can help each other in many ways. You are going to keep up your studies, aren't you? So am I."
우린 좋은 친구가 될 거야. 너와 나는 태어날 때부터 좋은 친구가 되도록 정해졌는데, 넌 지금껏 운명을 거스른 셈이지. 우린 여러 면에서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거야. 공부는 계속할 거지? 나도 그럴 생각이야.
Anne's horizons had closed in since the njst she had got there after coming home from Queen's! but of the path set before her feet was to be narrow she knew that flowers off aucet happiness would bloom along it. The joys of sincere work and worthy aspiration and congenital friendship were to be hersj nothing could rob her of her birthright of fancy or her dear worldof dreams. And there was always the bed in the hand. " God's in bis herven all's right with the world, " wispered Anne softly.
하지만 앤은 길이 좁아진다 해도 그 길을 따라 고요하고 평화로운 행복의 꽃이 피어나리라고 확신했다. 앤에게는 진실한 노력과 훌륭한 열망, 진정한 우정에서 비롯된 기쁨이 있었다. 그 무엇도 타고난 상상력과 그것으로 그려내는 꿈같은 세계를 앤에게서 앗아가지 못할 것이다. 길에는 늘 모퉁이가 있기 마련이다. 앤은 나지막이 속삭였다.
"하느님은 하늘에 계시니, 세상 모든 것이 평화롭도다."
줄거리
앤은 마릴라 곁에 남기로 하고 마릴라에게 이야기합니다. 마릴라는 모든 걸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길버트와는 화해를 하고 둘은 우정을 쌓기로 합니다.
생각하기
-마릴라는 동네 사람들에게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하지 말라고 합니다. 마릴라의 행동에 대해 생각해 봐요.
문제가 있을 때 다 얘기하는 편인가요?
아니면 혼자 조용히 처리하는 편인가요?
-마릴라는 책도 못 읽고 바느질도 못하면 뭘 하면서 살아야 하냐고 합니다. 뭘 하면서 사나요?
어떤 걸 못하면 사는 것 같지 않다고 생각이 들까요?
노후에 뭐 하면서 살지도 같이 얘기해 볼까요?
-레이첼 린드 부인은 여자는 더 많은 공부가 필요 없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나요? 남자 여자공부가 따로 있다고 생각하나요?
-우리 인생애는 길모퉁이가 있다고 합니다. 길모퉁이라는 말의 의미를 같이 얘기해 봅시다.
-앤은 의무를 받아들이면 친구가 된다고 합니다. 의무란 무엇인가요? 나의 의무는?
의무를 해야 하는지 같이 생각해 봐요.
-조시 파이네 집 아이들 처럼 힘들게 하는 아이들이 있죠. 힘들게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햐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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