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머리 앤 시리즈 중 1권 초록지붕집 앤

빨간머리 앤  매일 읽기와 필사하기

 
빨간 머리 앤 시리즈 중1권 <초록지붕집 앤> 을 거의 2 달동안 읽었다.
 
초록지붕집 앤 원서를 주로 읽으면서 우리나라 번역본을 같이 읽었다.
 
 

초록지붕집 원서

 

현대지성사 1 초록지붕집 앤

 

빨간머리앤 시공주니어

 
 
 
 
어느 출판사 것이 좋다고 확실하게 말 할 수 없다.
동서문화사는 원문에 충실하게 번역하려 애썼으나, 간혹 제목이나 문장 해석이 다르게 되어있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출간 연도가 오래되었다.
시공주니어 출판사는 무난했으나 완역은 아니다.
현대지성사는 완역본을 출간했고 현대 문체에 맞게 감성을 살려서 번역했다.
원문의 문장 길이는 맞추지  않고 번역한 문장이 있다.
무엇보다 현대지성사는 오디오북울 출간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원서를 읽으면서 이해하기 힘들었던 묘사들은 <빨간머리 앤 애니메이션>을 보고 이해했다.

 
이를 테면 매슈가 작업용 신발을 받침데에 걸쳐 벗는 장면이 나오는데 애니메이션에서 그 장면이 나왔고
마릴라가 난로에 불을 지필때 나무를 깔로 깍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도 애니메이션에 나오니까 문장을 읽고 이해가 되는 것들이 많았다.
이번에 빨간 머리 앤을 읽으면서 애니메이션도 깉이 봤는데  시대를 초월해서 정말 잘 만든 작품이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하루 10분 100일의 필사 빨간머리책 책도 있다.
이책은 좋은 문장을 발췌한 책이다.  발췌 했지만 발췌한 문장도 중간에 생략된 것이 있다.

 
초록지붕집의 앤을 읽으며 앤처럼 나도 성장하는 느낌이었고
마릴라와 매슈가 되기도 했다
매슈의 죽음은 가슴이 아팠다. 
얼마전 엄마를 하늘로 보내드린 나는 앤과 함께 울었다.

 

앤은 매슈와 마릴라가 제공한 따뜻한 집에서 그리고 스테이시 선생님의 가르침과

앨런부인 베리 할머니

그리고 무엇보다 그의 소중한 친구 다이애너

이들과 함께 하면서 성장을 했다.

 

난 이글을 읽은 2달의 시간이 행복했다.  
다음 2편도 약간의 휴식을 갖고 평일 꾸준히 읽을 계획이다.

 

제 1장 레이첼 린드 부인이 깜짝 놀라다.hw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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