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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빨간머리앤

<잉글사이드의 앤 >11

by 까만여우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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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 of Ingleside 11

책 속 문장

"Don't you find life here rather?"
 "이런 데서 살면 좀 지루하지 않니?"

Whenever you are tired of me just let me know... I'm used to looking after myself.
내가 지겨워지면 말해다오. 나는 스스로 치다꺼리하면서 지내는 일도 익숙하단다.
 
There's something wrong with anyone who likes living alone, Anne.
혼자 사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뭔가 문제가 있는 거다.

They retired the old Windy proplans life and retraced them steps in the map of fairyland which Elizabeth still had and meant to keep forever.
" Hanging on the wall of my room wherever I go, " she said.
둘은 바람 부는 포플러 나무집의 생활을 다시금 맛보았으며 엘리자베스가 앞으로도 영원히 간직하 요정 나라의 지도 속 발자취도 되짚어 보았다. 엘리자베스가 말했다.
"어디를 가더라도 제 방 벽에 이 지도를 걸어둘 거예요."

That night the rose of the sunset was a trafIs austere. All at once the summer had grown old. The tern of the season had come.
그날 저녁노을의 장밋빛은 조금 바랜 듯했다. 그렇게 여름도 갑자기 나이가 들고 계절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She's always getting offended and heart-broken over something but never offended enough to up and leave, she just sits around looking lonely and neglected and until poor Mrs. Dr. is almost distracted. Nothing suits her.
항상 뭔가에 짜증을 내고 마음 상해하지만 벌떡 일어나 이곳을 떠날 정도로 화를 내지도 않네요. 그냥 쓸쓸하게 버림받은 얼굴로 옆에 앉아만 있으니까 결국에는 가엾은 사모님만 미칠 지경이 되는 거예요. 고모님은 뭐든 마음에 들지 않아 해요.

I have never altogether liked cats myself, Miss Dew, bout I maintain they have a right to wave their own tails.
저도 고양이를 좋아한 적은 없어요. 하지만 고양이에게도 자기 꼬리를 흔들 권리쯤은 있는 거잖아요.

I am sorry to have bothered you with all this, Miss Dew dear, but it has been a great relief. I cannot say these things to Mrs. Dr. and I have been feeling lately that if I did not find an outlet I would burst.
제 이야기를 듣는 게 고역이었다면 미안해요. 그래도 덕분에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이런 말은 사모님께 할 수 도 없고, 누군가에게 털어놓지 못하면 터질 것 같았거든요.

that while we should not forget the Higher Things of Late good food is a pleasant thing in moderation.
인생의 고결한 것들을 잊어선 안 되겠지만, 맛있는 음식도 참 좋은 거라는 사실은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

생각하기
- 누군가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하고 기분이 좋아진 경우?
  누군가를 미워한 적은?
  말을 하지 못하고 가슴앓이 한 적은?
 
- 혼자 사는 사람은 뭔가 문제가 있다는 말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혼자 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내 방에 걸어두고 싶은 지도와 추억은?
 
-추억 여행을 어디로 가고 싶나요?
누구와 가고 싶나요?
 
-다른 사람이 집에 머물렀던 경험 이야기 나누기
친척집에 갔다거나 와서 잠을 간 이야기
 
-남의 이야기를 하고 나면 기분이 안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럴 때는 어떻게 하나요?
 
-수다의 좋은 점과 나쁜 점
수다 떨 때 나만의 규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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