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아이에게 권하고 싶은 책(더불어 살기 위해)

배려(마음을 움직이는 힘) 상세보기

 

지은이한상복

출판사위즈덤하우스

출간일 200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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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주인공 '위'는 수석으로 입사하여 회사 내에서 고속 승진을 계속하던 인물이다. 그런데 갑자기 정리대상으로 지목받는 프로젝트 1팀으로 발령을 받으면서 혼란에 빠진다. 거기다 그를 못 견뎌하며 집을 나간 아내는 이혼서류를 보내...

 

이 책은..

울 아이들은 요즘 세대의 대부분의 아이들처럼 기브 앤 테이크에 익숙하다.

그리고 그것이 정당하고 합리적인 거라 생각한다.

그런 말을 할 때마다 난 무지 씁쓸하다.

난 나의 아이들이 남을 배려하고 남을 위해 봉사하면서 살았으면 한다.

먹고살기 급급해서 사는 모습이 아니라 조금을 가져도 그것을 나누는 기쁨을 갖고 그런 데서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 그런데 그게 맘대로 안된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발견했다. 정말 아이들에게 읽히고 싶다. 이번 기말고사가 끝나면 꼭 읽혀야겠다.

 

배려의 세 가지 조건

행복의 조건 ---스스로를 위한 배려 솔직하라!!

즐거움의 조건! -----너와! 나를 위한 배려상대방의 관점으로 보라!

성공의 조건----모두를 위한 배려통찰력을 가져라

 

단단한 돌이나 쇠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깨지기 쉽다.

그러나 물은 아무리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깨지는 법이 없다.

물은 모든 것에 대해서 부드럽고 연한 까닭이다.

저 골짜기에 흐르는 물을 보라.

그의 앞에 있는 모든 장애물에 대해서 스스로 굽히고 적응함으로써 줄기차게 흘러, 드디어, 바다에 이른다 (논어) 남을 배려하고 자기를 낮추는 건 현대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덕목이다.

예전엔 대가족 사회에서 자신을 낮추고 어른을 남을 대하는 자세라든가 하는 부분들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행했지만 지금은 핵가족 시대에 자신이 중요하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이기주의로 까지 발전되어 타인은 없고 오로지 나만 존재한다.

남과 더불어 존재하는 사회라기보다 사회란 남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착각하는 경우기 대부분이다.

이 책을 읽으며 더불어 사는 삶을 고민해 본다..

나의 삶이 아이들의 삶이 서로 공유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 속의 우리이길 이 책이 그 지표를 열어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