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동화 긴 생각 (성인용)-영혼의 맑음

짧은 동화 긴 생각 (성인용) 상세 보기

 

지은이이규경

출판사효리원

출간일 2004.9.1

 

 

책 속으로

 

온 가족이 읽을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짧은 동화를 엮은 책. 어린이용 베스트셀러 짧은 동화 긴 생각의 저자 이규경의 새로운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은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제목이 이야기하듯 짧은 동화, 그러나 긴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작은 책으로 하드 커버에 속지 또한 편안하다.

 

이규경 씨의 글에 그림으로 책 자체가 하나의 그림이고 시라는 느낌이다.

 

항상 옆에 두고 읽고 생각하고 싶은 책이다.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이랄까?

 

 

더하기와 빼기 세월이 더하기를 할수록 삶은 자꾸 빼기를 하고 욕심이 더하기를 할수록 행복은 자꾸 빼기를 한다.

살면서 좀 더 관대해지고 편안해져야 하는데 왜 나이를 들수록 점점 더 삐뚤어져가는지.

아집에 고집불통에나만 편해지고 싶은 건 왜인지정말 이기적으로 변해간다.

자꾸 나이가 들수록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힘들고 어려운 건 질색이다.

좀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고, 복잡한, 건 싫어진다.

삶에 지쳐서 인지나이 들수록 애가 되어서 그런 건지 이젠 편안한 게 좋다.

시끄럽고 복닥 되는 게 싫다.

나이 드는 연습을 다시 해야 될 거 같다.

 

생각 귀하다고 생각하고 귀하게 여기면 귀하지 않은 것이 없고

하찮다고 생각하고 하찮게 여기면 하찮지 않은 것이 없다.

예쁘다고 생각하고 자꾸 쳐다보면 예쁘지 않은 것이 없고 밉다고 생각하고 고개 돌리면 밉지 않은 것이 없다.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얘긴데 이 마음먹는 것 또한 쉽지 않음이.

그래도 열심히 마음 다집고 오늘을 살아야겠지.

매일 한편씩 읽으며 마음을 청소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