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 이야기
서정오지음
우리나라의 신 99 신에 관한 책으로 백과사전식으로 만든 책이다.
잊혀가는 우리나라의 신들에 ㄱ관한 이야기다.
우리는 고대 그리스 로마의 신들은 계보를 만들어 읽고 그륻의 신화의 세계를 이해애야만 서양의 철학 문학 전반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리스로마 신화를 공부한다.
그러나 정작 우리 민족이 생활 전반에 흐르는 우리 신들에 관한 이야기는 미신으로 터부시되어 없어져야 할 것처럼 생각하고 잊어가고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이해해야 서양의 문화 전반을 이해하는 것처럼 우리의 신화도 마찬가지다.
우리 신들도 많은 이야기가 있다.
1.건국신
환인--- 환웅--------풍백 우사 운사
------웅녀 -----단군
-------해모수
하백 ---유화-------주몽
---소서노---비류 온조
-------해부루------금와
-----박혁거세
-----알영
------김수로왕
2. 천상신
바지왕-땅을 다스리는 신
옥황상제----------대별왕(저승신)
소별왕(이승신으로 원래는 저승신이었는데 속임수를 써서 이승신이 되어 이승이
시끄러워졌다고 봄)
----------- 일원신 궁상이
해당금이 (부부금실을 좋게 해 주고 소원을 들어줌)
-----------오늘이 (모험을 꿈꾸는 모든 이의 우상으로 많은 사람들의 부탁을 들어줌)
----------할락궁이(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서천꽃밭을 지키는 신)
---------칠성신(북두칠성 칠성신이 비를 내려주고 수명을 관장하고 재주를 익히고 재물을 얻게 해
줌)
3. 저승진
대별왕--진광대왕
초강대왕
송제대왕
오관대왕(저울로 죄의 무게를 담)
염라대왕----강림도령 일직 차사 월직차사
변성대왕(이승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공덕을 가려 죽은 이의 죄를 더 해주고 빼줌)
태산대왕
평등대왕 (죄를 뉘우친 사람에게는 자비로 죄를 덜어줌)
도시대왕(죽은 이가 마음을 잘 닦고 열심히 일하는지에 따라 죄를 면해줌)
진륜대왕(지옥문으로 들어가거나 죄레 따라 환상하게 해 줌 항상 슬픈 얼굴임)
바리 공덕(저승길 가는 사람을 바르게 이끌어주는 신)
-바리데기(무당의 시조, 죽은 이를 살려내고 병을 고침, 죽은 이의 혼령을 저승길로 인도함)
4. 이승신
소별왕--마고할미, 영등할미 창부대신(풍류, 광대신 춤 노래를 주관) 천왕대신 (하늘에서 점치는 일 관장)
산신 용왕 당산신(마을을 지켜주는 신), 천하대신 지하대신(땅에서 점치는 일 관장) 선관도사(죽은 이의 혼령이 이승의 일을 관장하는 것으로 적승을 가지 못하고 떠도는 신)
서낭신, 삼태신(길흉을 점침), 천복태감(집안의 평안과 재물을 다스림), 호구별상(천연두를 앓게 하
는 신)
문곡성--문도령(농사짓는 법, 씨앗을 마련하는 일), 자청비(곡식을 퍼뜨리고 농사짓는 법을 가르침 풍년 흉년을 들게 함), 정수남(목축관장)
--------노가단풍자지명왕(당금애기 복을 나누어줌)
---감은장아기(사람의 운명을 관장), 사만이(수명을 관장), 지장아기(어려움을 이겨내게 함).
내일과 장상(가난한 이와 사람의 목숨을 살림)
----도랑선비와 개울각시 거북이와 남생이(병을 다스리는 신)
쇠도령과 너 도령(악기의 신), 도깨비
5. 군신
성주신-삼태육성 제대신장
칠성신-팔만사천제대신장
산신-산신군웅신장
용왕+용녀--왕장군
벼락신장
오방신장-동방청제, 서방백제, 남방홍제, 북방흑제, 중앙황제
백마신장, 둔갑신장, 검무신장, 작두신장
단군-치우천왕
6. 집지킴이신
성주신, 지신 삼신, 조왕신, 남선비, 측신, 문왕신, 문왕신, 마부왕(외양간신), 업왕신철융신, 안당신
7. 열두 띠신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우리나라에도 정말 신이 많다. 신들은 우리 주변에 우리 삶에 녹아있었다.
옛날 할아버지 할머니 화롯불에 앉아 고구마를 구워 먹거나 또는 마당에서 옥수수를 먹으며 듣던 이야기
이불 뒤집어쓰고 읽던 옛이야기들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왜 우리 신화를 읽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자.
터무니없는 이야기지만 상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착하게 살면 복을 받는다. 어려움을 이겨낸다는 단순한 진리가 필여한 때다.
착하지 않은 사람이 세상에 판치고
세상을 요령 있게 살라는 이야기가 아닌
그리고 어려움을 모르고 사는 시대에
어려움을 이겨내고 인내하는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의 삶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 신들의 이야기는 그런 것을 전해준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