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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역사,인물

세계 7대 불가사의

by 까만여우 2015.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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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역사로 읽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이종호 지음  뜨인돌출판사    2001년 출간

 

1. 세미라미스의 공중정원 

 2.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 신전

3. 올림피아의 제우스 신상

4.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로스 무덤

5. 로도스섬의 청동거상

6.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

7.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

 

 

*바벨탑이 7대 불가사의에 포함되지 않은 이유는 7대 불가사의라는 말이 거론될 시점부터 탑이 존재하지 않았다.

바벨탑은 성경 때문에 잘 알려졌지만 기원전에는 기독교 탄생 전이라 중요성이 부각되지 않았다.

 

1633년 루이 13세가 임명한 뫼시우스 대사가 교황 우르반 8세의 허락하에 교황청에 있는 책들을 열람하다가 비잔틴 필론이라는 저자가 쓴 세계 7대 불가사의하는 글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번역을 했지만 출간하지  못했는데 당시 도서관에 근무했던 레로 알라티우스가 세계 7대 불가사의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세계 불가사의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헤로도토스(기원정 484-425)로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바빌론의 공중정원에 대해 정확하게 기술하고 있다. 그 이후칼리마크 디오도로스 쿠르티우스 로후스 등이 기술했다.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수시로 저자의 취향에 따라 목록이 변경되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르네상스 시대에 그 목록이 확정되었다.

 

7이라는 숫자는 완벽한 숫자라는 의미에서 신성한 숫자로 여겨 7대 불가사의를 만들었다.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알렉산더 대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가 점령한 지역이거나 그가 태어난 곳 그가 사망한 후 그를 기렸던 것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필론의 세계 7대 불가사의는 그가 살았던 기원전 2세기 경에 지어졌다고 보인다.

교육적 가치를 우선시하여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한 용도로 선정했을 것이다.

피라미드는 돌로 건설된 가장 거대한 건축물이며

공중정원은 사막과도 같은 바빌론에서 중단 없이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도입한 것이며

파로스 섬의 등대는 고대에서 피라미 드르르 제외하고 가장 높은 것이며

에페소스의 아르테미스신전은 규모나 조각들이 그 당시에 비해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로도스섬의 청동거상은 당대에 가장 큰 청동상이며

마우솔레움은 알렉산더 대왕이 큰 규모와 조각에 감탄할 정도의 거대한 무덤이었다.

페이 다스가 설게 한 올림피아의 제우스 신상은 어떤 조각상보다 인간에게 깊은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세미라미스의 공중정원-남편이 아들이 어려서 죽자 세미라미스가 통치하면서 바빌론에 공중정원을 지었다..

7층 높이로 높이 90미터 8500만 개의 벽돌을 사용했으며 물을 높은 곳까지 끌어올리는 수차를 사용했을 것이다.

에페소스가 리디아의 왕 크레이소스에 의해 점령당하는데 상업요충지이자 자부심이 강한 에페이소스인들을 회유하기 위해 새로운 신전을 건축하게 되는데 이것이 아르테미스 신전이다.

고대 그리스 신전 중 가장 크고 대리석으로 만든 최초의 신전으로 높이 18M 기둥 127개 길이 120  폭 60m의 대형건축물이다.

 

고대 올림픽은 기원전 776년부터 4년마다 로마제국의 데오도시우스의 이교금지령이 내린 393년까지 293회 열였다.

올림픽은 헤라클레스가 5명의 동생들에게 달리기 경주를 시킨 후 우승자에 개 올리브가지를 씌워주 데서 기원한다는 설과

제우스가 아버지 크로노스와 싸워 이긴 걸 기념하기 위해서

아킬레우스가 트로이 전쟁에서 개선한 파트로클로스의 승전을 기리기 위해서라는 설이 있는데

통상적으로 엘리스 출신의 요리사가 200야드 경주에서 우승한 기록을 근거로 기우 기원전 776년을 최초로 간주한다.

마우솔로스왕의 죽음에 부인인 아르테미시아스 여왕이 슬퍼하면서 마우솔로스를 화장한 후 재를 마시면서 아름다운 무덤을 만들기로 결심하면서 지은 것이다.

부부간의 사랑의 표식으로 여긴다

로도스섬의 청동거상은 기원전 231-291년 사이에 조각가 샤레드 렌도스에 이해 로도스 항구에 건설된 것으로

로도스를 점령한 시리아와의 치열한 싸움 끝에 그들을 완전히 축출한 것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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