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성벽 높이:4-6M
여장:상벽위에 1-1.2m
몸을 숨기고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성벽위에 쌓은 낮은 담장
총을 쏠 수 있도록 구멍이 뚫려있다.
화성축성기간2년10개월
수원화성의 4개의 문
1.팔달문(남문): 보물 제402호
높이 19.5M
우진각지붕
정면5칸 측면 2칸
장안문과 크기가 비슷
몰로 쌓은 무지개 모양의 문 위에 2층으로 누각을 세우고 상문 앞에 한 겹으로 벽돌성을 둘러 세움
이 벽돌성은 항아리를 반으로 쪼갠 것 과 같아서 옹성이라 부름
옹성은 적의 공격으로 부터 성을 보호하는 방어시설
옹성 문 위에 구멍이 다섯개가 뚫려있는데 이것은 적이 성문에 불을 지를 때 물을 뿌려 박을 계획으로 만든것인데 그 당시 기술자들이 이해를 하지 못해 비스듬히 아래를 향해야할 것을 일자목 구멍을 내서 만든 것으로 오성지라 부름
팔달문 바깥쪽에는 만든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2.화서문 (서문) :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지붕
옹성 가운데 문을 만들지 않고 한쪽 옆을 터두었다.
3.장안문(북문)
화성의 정문으로 중국 당나라 수도 장안과 이름이 같음
국가의 안녕을 상징하는 뜻으로 중국 장안의 영화를 화성에서 재현하고픈 마음이 나타나있다.
4.창룡문: 화서문과 모양과 크기가 같다,
팔작지붕, 문루, 옹성이 같다.
성문 바깥으로 나가 왼쪽문을 보면 공사 책임자의 이름이 새겨진 실명판이 있다.
*동쪽에는 청룡 서쪽에는 백호 남쪽에는 주작 (붉은색) 북쪽에는 현무(검정색)
각각의 문에는 이를 상징하는 색깔의 깃발이 있다.
화성의 수문
수원천이 남북을 가로 지르는데 현재는 북수문만 남아 있다.
화성의 화와 무지개를 뜻하는 홍을 써서 화홍문이라 했다,
화홍문 위에는 누각을 지어 사람들이 다니도록 했다.
다리에는 무지개 모양의 수문(홍예문)을 뚫어 물이 흐르도록 했고 문에는 창살 같은 것을 두어 적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했다.
수문이 7개로 중앙의 수문이 제일 크다,
방화수류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이 정자의 모양은 십가가 모양과 비슷해서 어디서나 경치를 잘 관찰 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화성의 방어 시설
1.치:성벽 바깥쪽으로 튀어나온 부분
적을 감시하고 적들을 공격하기 쉽게 해줌
중국에서 먼저 사용한 것으로 화성을 지으면서 적극적으로 도입
2.포루: 치 위에 지붕을 씌우면 포루가 된다.
포루에선 적병들이 우리 군사들을 볼 수 없어 안전하다,
남포루: 포루의 위쪽에 대포를 감추어 두고 위 아래애서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
나무로 만든 창문에는 귀신과 외적을 막고 우리 편의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도깨비를 그려넣음
이렇게 생긴 창문으로 화포를 내밀고 공격한다.
북동포루: 바깥지붕은 우진각지붕리고 안쪽은 맞배지붕
말을 타고 성안을 다니는 사람이 지붕에 걸리지 말라고 두 가지 양식을 썼음'
화성에는 남포루, 북동포루, 북서포루, 서포루, 동포루 5개의 포루가 있다..
3.적대: 치가 성문의 양쪽에 있을 때 적대라고 부름
적대 바깥벽에는 현안이라고 부르는 세개의 홈이 길게 나 있다
이 홈으로 적병에게 뜨거운 물, 기름을 부어 공격
북서적대와 북동적대에는 오래딘 대포가 있는데 홍이포라고 한다.
네델란드의 기술을 받아들여 청나라에서 개발한 것
4.장대와 노대
서장대:장대는 장수가 올라가서 적병을 살피고 병사들을 지휘하는 곳으로 화성에는 2개의 장대가 있는데
가장 높은곳에 위치
사방에 지붕면이 있는 2층집으로 아래층은 가로 세로 세 칸으로 가운데 한 칸은 마루로 만들어
장수들이 사용하도록했다,
서정대에는 깃발이 좌우에 하나씩 있는데 하나는 임금이 와 있음을 알리는 깃발과 지휘하는
장수가 와 있음을 알리는 깃발이 있다,
동장대(연무대): 서장대가 실제 전투시사용되는 장대라면 동장대는 평상시 군사들을 훈련시키고
지휘하던 곳이다,
동장대는 사방이 트여 있다.
3단으로 되어 있으면 정면5칸 측면 4칸이다,
5. 공심돈
서북공심돈: 화서문 쪽을 방어하기 위한 시설
3층으로 만들어졌으며 사다리로 오르내릴 수 있다
벽에는 구멍을 뚫어 외부의 적을 엿볼 수 있개 하고 백자총, 불랑기포(유럽식 대포)등을
쏠 수 있게 만들었다,
동북공심돈: 벽돌을 사용해서 둥글게 쌓았고 나선형 게단을 만들어 빙글빙글 돌아가는 모습이
소라 같다고 소라각이라고도 부른다.
벽에는 여러개의 총구멍이 있어 채광에도 효과적이도 안에서도 공격할 수 있다.
벽 중간에는 열쇠구멍처럼 생긴 것이 있는데 이 구멍으로 뜨거운 물을 흘려보내
공격할 수 있게 했다,
6.봉돈
옛날 통신 수단이었단 봉화를 피우던 곳으로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소식을 전했다.
아래쪽에는 봉수군이 머물 수 있는 온돌방이 있다.
평상시는 한개, 적이 국경 밖에 나타나면 두개, 국경에 접근하면 세개 국경을 넘어오면 네개 우리 군사와 전투를 시작하면 5개를 피웠다,
연기가 흩어지지 않고 한 줄기로 똑바로 올라가게 하기위해 이리똥을 썼다
이리 똥이 없을 때는 말똥 말린것과 나무도 사용했다고 한다.
기타시설
1.암문:적병이 알기 힘든 장소에 비밀의 문을 설치
양식과 무기를 나르고 사람들이 은밀히 드나들수 있도록
문의 크기도 말 한필이 겨우 드나들 수 있도록함
문의 모양도 성곽의 모양과 똑같이 만듦
전생시에는 흙으로 암문을 메워 적군이 드나들지 못하도록 함
암문은 안으로 열리게 만들었는데 빗장을 걸어두면 쉽게 열리지 않기 때문이다,
서암남문:팔달산 가장 가파른 곳에 위치
다른 암문과 다르게 성곽위에 있다.
포사라는 건물이 있는데 높은 곳에 위치해서 덕을 감시하도록 포사를 설치한 것임
서암남문에서 서남각루(화양루)로 이어지는 길을 용도라 부름
2. 서남각루: 성 안이 한 눈에 보일 만큼 지리적으로 중요한 곳이라 적으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려고
만든 시설로 화양루라고도 부름
동북각루:방화수류정이라고도 부른다.
3.화성축조에 이용된 기계들
구판 녹로 동차 발차 설마
4.장용영: 왕의 호위를 강화하기 위해 편성하여 왕의 개혁을 반대하던 세력을 누르기 위한 정책중의 하나
행궁
행궁은 왕이 한양을 떠나 다른 지방에 행차할 때 임시로 묵는 방이다,
화성행궁의 정문인 신풍루는 높다란 돌기단위에 높이 솟은 2층문이 있고
마당이 보이는데 왼쪽에는 남군영, 서리청 비장청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북군영과 집사청이 있는데
왕을 호위하는 군사나 실제로 일을 하던 벼슬아치들이 머물던 곳이다.
마당 건너 좌익문과 중앙문을 지나면 정전인 봉수당이 있는데 이곳에서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를 벌였다고 한다,
이 회갑에는 회갑을 맞은 노인들이 초청되었다고 한다.
왕이 잠을 자는 장락당이 있고
오른쪽 뒤 끝에 정조가 활을 쏘던 득중정과 정조가 늙으면 이곳에 와서 쉬리라는 꿈이 담긴 노래당 혜경궁 홍씨의 회갑 잔치때 과거 시험이나 노인들을 위한 양로연등 행사를 하는 낙남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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