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lla Adopts Twins
책 속 문장
Thomas Lynde lay more on the lounge nowadays, than he had been used to do, but Mrs. Rachels who was so sharp at noticing anything beyond her own household, had not as yet noticed this.
토머스 린드는 요즘 긴 의자에 드러눕는 일이 전보다 많아졌다. 그러나 자기 집 밖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면 아무것도 모르는 게 없는 린드 부인이 집안의 남편에게 일어나는 변화는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Dear me, it doesn't seem a day since poor Matthew brought Anne herself home and everybody laughed at the Idea of Manilla bringing up a child. And now she has adopted furins. You're never safe from being surprised till you're dead.
매슈가 불쌍한 앤을 데려왔을 때 마릴라가 아이를 키운다고 해서 모두를 웃긴 일이 엊그제 같군요. 그런데 이번에는 쌍둥이를 맡게 되었어요. 시람 일이란 죽을 때까지 봐야지 알 수가 없어요.
Dora can sit Still. but there ain't much fun in it I don't think. Seems to me it must be slow to be a girl.
도러는 얌전히 앉아 있을 수 있어. 하지만 재미없을 거야. 여자아이가 된다는 것은 정말 재미없는 일이야.
"But she was glad to die, " said Davy confidedentially. "I know, cause she told me so. She was awful tired at being sick. We'd a long talk the night before she died. she told me you was going to take me and Dora for the winter and I was to be a good running round just as well as sitting still? And she said I was always to be kind to Dora and stand up for her, and I'm going to."
하지만 엄마는 죽는 것을 기뻐했어. 엄마가 나한테 그렇게 말했어. 앓는 것이 죽는 것보다 싫다고 말이야. 엄마가 죽기 전날 밤 둘이서 이야기를 했어. 아줌마가 나와 도러를 겨울 동안 맡아 줄 테니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한다고 했어. 나는 착해지고 싶지만 얌전히 앉아있지 않고 뛰어다니면 착한 아이가 될 수 없나? 그리고 엄마는 도러에게 친절히 해주고 언제니 도러 편이 되어주라고 했으니 꼭 그렇게 할 테야.
"When I'm grown up the very first thing i'm going to do is stay up all night just to see what it would be like, "
나는 어른이 되면 제일 먼저 밤새도록 자지 않는 걸 해볼 테야. 그게 어떤 건지 알고 싶거든.
You won't be very cross, wall you?
너무 야단치면 싫어
There's Daana signaling to me from her window. I'm glad... I really feel the need of some diversion, for what with Anthony ope n school and Dury Keith at home my nerves have hard about all they can endure for one day.
다이애너가 창문에서 신호를 보내고 있어. 아, 반가워라. 기분전환이 필요해. 학교에서는 앤서니 파이, 집에서는 데이비 키스, 내 신경도 하루에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어.
줄거리
마릴라가 쌍둥이를 입양합니다. 앤이 온 날을 회상하는 린드 부인은 그의 남편이 자리에 잘 누워있는 걸 눈치채지 못합니다.
마릴라가 데려온 쌍둥이로 인해 앤과 마릴라는 힘들고 지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생각하기
-장난꾸러기 마저 48시간 만에 앤의 숭배자로 만들어버린 앤. 아이들을 이렇게 변하게 만드는 방밥은 뭘까요? 아이들이 나를 따르게 하는 나만의 비법은?
-린드 부인은 밖의 일은 훤히 알지만 집안의 변화는 눈치채지 못합니다. 주변의 변화에 민감한가요 아니면 둔한 편인가요? 아니면 어떤 부분에는 민감하지만 어떤 부분에는 둔감한 지 한 전 생각해 봐요.
-어른이 되면 하고 싶었던 게 뭐가 있었나요?
-쌍둥이 엄마는 앓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참 가슴 아픈 문장입니다. 죽음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일까요?
-입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요?
-장난꾸러기 아이를 키우는 또는 다루는 나만의 비법?
-앤은 지친 일상에 다이애너의 신호로 기분 전환을 합니다. 지친 일상에 기분 전환을 위해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느낌
아이가 어렸을 때 지친 하루를 마감하기 위해 조용히 앉아 드라마 한 편 보는 걸 큰 위안으로 삼았던 시절이 있었네요.
사람에게는 언제나 힘이 되어 주는, 기분 전환 해주는 뭔가가 필요합니다.
소소한 기분 전환을 해야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수월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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