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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빨간머리앤

<에이번리의 앤> 9. 페인트 색깔이 불러온 재앙

by 까만여우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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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Question of color

 
책 속 문장

 She can put a whole sermon, text, comment, and application, into six words, amd throw it at you like a brick.
설교니 성경구절이니 그 해설이니 실생활 응용 같은 것을 잔뜩 머리에 다져 넣고 와서 벽돌을 집어던지듯 마구 던진다니까.

" The trouble s, you and Mrs. Lynde don't understand one another, " she explained. " That is always what is wrong when people don't like each other. I didn't like Mrs. Lynde at first either ; but as soon as I came to understand her I learned to."
" Mrs. Lynde may be an acquired to sthe was some folks; but I didn't keep on eating bananas because I was told i'd learn to like them it s dad, " growled Mr. Harrison.
"문제는 아저씨와 린드 아주머니가 서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사람을 좋아하지 않게 되는 원인은 모두 거기에 있어요. 나도 처음에는 린드 아주머니를 싫어했지만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 뒤로는 좋아졌어요."
"열심히 애써서 린드 부인을 좋아하게 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싫어도 억지로 먹다보면 좋아지게 될 거라고 해서 바나나를 꾸역꾸역 먹는 짓은 하지 않을 거요."

"How could you say such a thing? I said some dreadful things to Mrs. Lynde long ago but it was when I had lost my temper. I couldn't say them deliberately."
" It was the truth and I believe in telling the truth to everybody."
" But you don't tell the whole truth," objected Anne. " You only tell the disagreeable part of the truth. Nor, you're told me a dozen times that my hair was ted, but you've never once told me that I had a nice nose."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으세요? 나도 몇 년 전 린드 아주머니에게 심한 말을 한 적이 있지만 그때는 울컥 화가 치밀었기 때문이었죠. 알고 있으면서 그런 말을 하다니, 난 도저히 그럴 수가 없어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고, 나는 누구한테건 사실대로 말한다는 주의요."
"하지만 사실을 모두 말한건 아니에요. 불쾌한 면만 말한 거지요. 제 머리카락이 빨갛다는 말은 여러 번 했지만 제 코가 예쁘다는 말은 한 번도 안 했잖아요."

But they can't help minding it. And I don't think it's any help that it's your habit. What would you think of a person who went about sticking pins and needles into people and saying ' Excuse me, you mustn't mind it... it's just a nabat I've got. You 'd think he was crazy, wouldn't you?
하지만 아무리 버릇이라도 마음이 상하지 않을 수 없어요. 민일 어떤 사람이 바늘이나 핀으로 다른 사람을 찌르고 다니며 너그러이 봐주세요., 언짢아하지 마세요, 이것은 내 버릇이니까요, 하고 말한다면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죠.

I never was much of a talker till I come to Avonlea and then I had to begin in self-defense or Mrs. hynde would have said I was dumb and started a subscription to have me taught sign language.
나도 애이번리로 오기 전에는 그리 말 많은 편이 아니었는데 여기서는 자기 방어를 위해 자연히 지껄이지 않을 수 없게 되었소. 그렇지 않으면 린드 부인이 나를 벙어리로 앍고 수화를 그르치기 위한 모금운동을 벌일지도 모르니까요.

" Everything that's worth having is some trouble, " said Anne, secretly resolving to forgive Drury's next offence, whatever it might be, since he had avenged her on Ginger.
"기쁨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얼마쯤의 고생이 필요하게 마련이죠." 앤은 마음속으로 데이비가 다음에 어떤 장난을 하더라도 용서해 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진저에게 복수를 해주었기 때문이다.

Mr. Joshua pye painted away in the solitude and independence that were so dear to his unsociable heart.
죠수아 파이는 마음껏 고독을 즐기며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페인트 칠을 했다

Oh, it is simply dreadful! What is the use of trying to improve anything?
정말 큰일 났어! 개선하려고 했는데 더  나빠졌으니까

You could simply have knocked me down with a feather when I heard it. It's heart breaking, after all the trouble we've had.
우리가 그토록 애써서 이뤄놓은 일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더 찢어질 것 같아.

people thought the eager, enthusiastic little bard who had worked so hard for their object s had been badly used. Mrs. Lynde told them to keep on and show the Pyes that there really were people in the world who could do things without makirs a mndate of them.
뜻밖에도 사람들의 동정은 개선회원들에게 쏠리며 사태가 좋아졌다. 사람들은 이 작은 집단이 목적 달성을 위해 그토록 열심히 애썼는데 몹쓸 일을 당한 것을 가엽게 여겼다.

Most paints fadenglen every year but that blue is as ugly as it can be to begin with, so it's bound to fade prettier. And the root is shingled and painted all right. Folks will be able to sat in the hall after th3 without being leaked on. You're accomplished so much any now.
페인트란 날이 갈수록 색깔이 칙칙해지는 법인데, 그 색깔은 처음부처 보기 좋지 않았으니 오히려 차츰 고와질지도 몰라요. 지붕은 새로 말끔히 이었으니 됐잖소. 이제부터는 비가 새지 않는 공회당에 앉을 수 있고, 그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소.

줄거리
모금한 돈으로 제일 먼저 공회당 페이트 칠을 합니다. 파이네 집안 사람이 페인트 칠을 했는데 색을 다른 새상으로 칠했네요. 돈을 집룰 할 수 없다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어떤 내용도 통지 받지 못했기 때문에 돈을 지불하게 됩니다. 이일로 파이네 사람들은 욕을 먹고 개선 사업은 동정을 받게 됩니다.

생각하기
-잘못 칠한 페인트 값을 지불해야 할까요? 아니면 지불할 필요가 없을까요?
 
-서로 좋아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해하지 못해서 라고 합니다. 어떤가요?
 
-앤은 해리슨 씨에게 사실을 말하는 게아니라 불쾌한 말을 한다는걸 꼬집어 얘기합니다. 한번 생각해볼까요? 사실대로 말한다는 말의 뜻을 생각해봐요.
 
-내가 한 일이 의도치 않게 망쳐진 일이 있었나요?  무엇 때문에 망쳐졌나요? 어떻게 처리했나요?
 
 
느낌
사실을 말하는 게 아니라 상처주기 위해서 하는 말이란 우리가 구분을 못한다는 생각을 이번 장을 읽으며 생각합니다.
고급지게 나는 사실을 말하는 거야 라고 하지만 사실은 아니지요. 
더 많은 칭찬 더 좋은 말을 많이 해야겠지요.
 
공들여 쌓은 일이 하루아침에 무너진 상황에 얼마나 참담했을까요?
호사다마라고 했나요?
이일로 오히려 개선사업은 동정을 얻었는데 살다보니 아주 좋은 것도 아주 나쁜 것도 없는 것 같네요.
그냥 열심히 살다보면 과정을 즐기다보면 삶이 순조롭게 풀리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