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먼드의 앤> 13. 배신자의 길

Anne of the Island
13. The Way of Transgressors.

 

본문 중에서

Mrs. Lynde could not live with anybody, whether they were nine ninety, without trying to bring them up properly.
린드 부인은 아홉 살이건 아흔 설이건 간에 이치에 맞게 행동하지 않은 사람과는 함께 살 수 없었다.

Doesn't  he know a fellow must have some way of spressing his feelings?

누구든지 감정을 드러낼 뭔가가 필요하다는 걸 하느님도 모르진 않을걸?

"And they have far better times than we have. They do just as they please and say just what they like before everybody. l'm going to do that, too, after this."
"There are lots of things you wouldn't dare say before everybody, " averred Dora.
"걔네들이 뭐가 어때서? 우리보다 훨씬 재미있게 지내고 있어. 하고 싶은 일이든 하고 싶은 말이든 마음껏 한다고. 나도 앞으로는 그렇게 할 거야."
"사람들 앞에서 하면 안 되는 말도 있어. 아주 많아."

But Davy's cup of iniquity was not yet full, he was to discover that one sin demands another to cover it.
하지만 데이비는 악행의 잔을 아직 끝까지 비우지 못했다. 한 가지 죄를 감추기 위해서 또 다른 죄에 손을 뻗을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 You've been very unhappy ever since you and wrong, haven't you.'"

" You bet!" said Davy emphatically.
" That was your conscience punishing you, Davy."
" What's my conscience? I want to know."
" It's somethy in you, Davy, that always tells you when you are doing wrong and makes you unhappy if you persist in doing it. Haven't you noticed that?"
"나쁜 짓을 하는 동안 마음이 괴로웠잖아, 그렇지?"
"맞아. 그건 진짜야!" 데이비가 힘주어 말했다.
"데이비, 네 양심은 나한테  그걸로 벌을 내린 거야."

"내 양심이라는 건 뭔데? 나 궁금해."

"양심은 네 안에 있어. 네가 나쁜 짓을 할 때마다 얘기해 주지. 만약 나쁜 짓을 계속하면 좋지 않은 마음이 들게 만들어. 너도 그런 기분 느꼈지?"

 

생각하기

-양심의 가책을 느꼈을 때 어땠었나요?  마음이 불편했던 적에 대해 이야기해 봐요.

 

-한 가지 죄를 감추기 위해 또 다른 죄레 손을 뻗는다고 하는 데 이 말에 대해 이야기해 봐요.

 

-데이비처럼 해야 할 것 , 또는 가야 할 곳을 가지 않은 적이 있나요?

그래서 거짓말 한 적에 대해 이야기해요.

 

-감정을 드러내는 편인가요?

감정을 드러낼 때 어떤 방식으로 드러내나요?

 

-재미와 해야 할 일 사이에 갈등을 겪었던 경험은?

 

-어쩔 수 없이 내 의지와는 다르게 상황에 이끌려서 하지 않아야 할 일을 해야 된다면 어떻게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