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포플라나무집의 앤> 첫해 5.

Anne of  Windy Poplars

The First year 5

 

 

책 속 문장

Anne felt that it would be positively encouraging to see how many Pringles were where they couldn't annoy anybody any more.
앤은 이 많은 프링글 가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더는 괴롭힐 수 없는 곳에 있는 모습을 보면 분명히 풀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She feet very bitter, She had done her best and she knew she could have succeeded if she had had even a fighting chance.
앤은 억울한 기분이 들었다.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했다. 공정하게 싸울 수만 있었다면 이길 수도 있었을 것이다.

She had made herself ask Katherine Brooke to help her because Katherine always seemed so left out of everything. She could not help regretting it many times, for kather ine was even more brusk and sarcastic than usual. She seldom let a prime face pass without some corrosive remark and she overworked hear eyebrows.
교감인 캐서린 브룩에게도 도와달라고 부탁했는데 이는 모든 일에서 소외된 것 같은 그녀가 딱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앤은 두고두고 후회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연습하는 내내 캐서린은 평소보다 훨씬 퉁명스럽게 굴고 빈정댔다. 실랄한 혹평 없이 그냔 지나간 적이 손에 꼽힐 만큼 그녀는 매사에 눈살을 찌푸리며 트집을 잡았다.

I've always loved Queen Mary... her very name just thrills me to my finger tips. i don't believe... I never will believe she had anything to do with murdering Darnley. It would have even wonder ful to fancy I was she for a little!
저는 매리 여왕을 쭉 사랑해 왔어요. 이름만 들어도 손끝에 전율이 느껴질 정도예요. 저는 메리 여왕이 남편 단리 경 살해 사건과 관련 있다는 걸 도저히 믿을 수 없었어요. 그럴 리가 없으니까요. 잠깐만이라도 제가 메리 여왕이 되어볼 수 있다면 정말 멋질 것 같아요.

She was "the" local dressmaker and what she didn't know about people, living or dead, was not worth taking into account.
유명한 재봉사인 발렌타인은 살아있는 사람이나 고인이 된 사람 모두를 알았다. 벨렌타인이 모른다면 그렇게 중요한 사람은 아니라는 뜻이었다.

I always say you have to know the ins and outs of the corpses to find a graveyard real enjoyable. I like a walk here better than in the new.
묻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세히 알게 되면 묘지도 즐거운 곳이 될 거라고 저는 항상 이야기해요. 저는 새 묘지보다 이곳을 다니는 걸 더 좋아해요.

I've heard that dying was the only thing she ever dared do without asking her husband.
제네타가 자기 남편에게 묻지도 않고 마음대로 한 건 죽는 일뿐이었다는 말도 들었어요.

And there are plenty of people would like to see you get the better of them. Don't you gave in to them no matter what they do.
선생님이 이기는 걸 보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러니까 그 가문이 선생님께 무슨 짓을 하더라도 항복해서는 안 돼요.

If she had, no bod ever knew it.
이름이 있었다고 해도 아무도 몰랐다.

She gave her name as Miss Kinsey and everybody called her that. She died suddenly and then it was discovered that nobody knew her first name and she had no relations that anybody could find.
자기를 킨제이라고 불러달라고 해서 다들 그렇게 했어요. 그런데 그 사람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을 때 아무도 정확한 이름을 모른다는 걸 깨달은 거죠. 친척도 찾을 수 없었던 거죠.

Again Anne shivered. How terrible... sitting opposite each other at table... lying down beside each other at night... going to church with their babies to be christened... and hating each other through it all!
앤은 다시 몸서리를 쳤다.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식탁에 마주 앉고, 밤에 나란히 침대에 눕고, 아이들에게 세례를 주러 교회에 가고, 이 모든 일을 하면서도 서로 미워하고 있었다니!

He always made you laugh.
그는 항상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어요.

It seemed to me that laugh of his couldn't die.
그가 죽었어도 그의 웃음소리만큼은  절대 죽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Do you think it is really wrong... or dangerous... to speak ill of the dead?" whispered Mass Valentine a bit anxiously.
" I don't suppose it's exactly either, " smid Anne." Only... rather unfair... like hitting those who can't defend themselves.
"죽은 사람을 나쁘게 말하는 건 정말 잘못된 일, 위험한 일이잖아요. 그렇죠?" 밸런타인이 조금 걱정스러운 듯 물었다.
"정확히 말하면 잘못이라거나 위험한 일이라고 볼 순 없어요. 그냥 좀 불공평하죠. 자기 스스로 방어할 수 없는 사람들을 때리는 거랑 마찬가지니까요."
 
 
생각하기
-소피는 공연을 하고 난 후 가장 주목받는 학생이 되었고 20년 후 미국에서 손꼽히는 배우가 되었다.

 학창 시절 모습과 다른 현재를 사는 친구들이 있나요?

 

-항상 웃게 만드는 사람은?

 

-묘지에 대한 느낌을 말해보세요.

 

-나에 대한 평가가 부당하다고 느꼈던 적이 있나요? 아니면 주위 사람에 대해서.

 

-주위에 세상을 떠난 사람에 대해서 생각해 봐요. 그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기억하나요?

어떤 모습이 기억나나요?

 

-가정의 행복한 모습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