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문학/철학,신화

플라톤 국가

by 까만여우 2013. 10. 3.
728x90

 


국가

저자
플라톤 지음
출판사
| 2013-02-20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플라톤 이래로 서양 철학은 플라톤 철학의 각주(脚註)다.’ (...
가격비교

 


국가론

저자
플라톤 지음
출판사
돋을새김 | 2006-12-15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철학자 화이트헤드는 플라톤의 저서들에 대해 “서양철학의 전통은 ...
가격비교

 

 

 

 

 

소크라테스의 죽음을 통해 위대한 스승을 잃은 플라톤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무지한 아테네의 시민들에게 아테네의 민주주의에 강한 불신감을 갖게 된다.

가장 선하고 지혜로운 자가 국가를 통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40세 때 기원전 387년 시칠리아의 수도였던 시라쿠사의 통치자 디오니시오스로부터

유토피아 건설에 대한 제의를 받고 시라쿠사로 간다.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보다 한 사람의 통치자를 각성시키는데 낫다고 생각하고 갔지만 의견대립은 피할 수 없는 것이었다.

이로써 플라톤은 국가건설에 대한 고민을 확산하게 된다.

 

개인이 모여 작은 공동체가 생겨나고 그 공동체가 확산되면서 분업과 직업이 생겨난다.

이에 따라 의무화 책임이 발생하고 법이 생겨나고 계급도 분화된다.

플라톤의 계급은 통치자계급 보조자 계급  생산자 계급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고 본다.

플라톤이 말하는 정의란 이 세가지 계급이 각자 정해진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면 적절하게 조화시켜 가는 것이라고 본다.

인간의 행동은  영혼의 빛을 인식하는 이성이나 지혜의 지식 열정과 용기의 기백 삶의 의지에 해당하는 욕망의 욕구에서 나온다.

이런 것들에 의해서 인간은 행동하는데 사회구성원으로 조화롭게 살기 위해서는 절제를 가르치고 인성을 계발해야 한다.

이 때문에 교육이 중요하다.

10세가 넘으면 시골로 보내 부모의 습관에 젖지 않도록 하며 똑같이 기회를 준다.

음악과 체육은 절대과목이다. 그러나 이러한 과목도 과도하지 않게 교육해야 한다.

이상국가의 일원으로 되기 위해서는 수학, 기하각, 천문학, 철학을 공부해야 한다.

동굴에 비유한 이데아의 세계

동국 속에 갇힌 죄수는 본질을 모르고 살아간다. 철학자만이 그 본질의 세계를 이해하고 있다.

그 본질을 파악한 철학자가 다시 동굴로 들어가 그 죄수들을 깨우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철학자의 사명이다.

 

플라톤은 귀족정치를 꿈꾸었다.

아테네의 민주주의는 무지한 시민들 때문에 소크라테스를 죽음으로 몰았으며

스파르타의 과두제는 참혹함을

그래서 철학자가 통치해야 한다는 철인정치, 귀족정치를 꿈꾸었다.

플라톤의 교육에서도 보면 10세가 넘으면 모두 평등하게 교육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기본 교육만을 의미한다.

수호자 또는 통치자 계급만이 모든 공부를 할 수 있다.

다른 계급은 더 이상 공부를 할 필요가 없고,

뛰어난 몇몇 소수의 그룹만이 수호자로서 공부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사실 그 공부를 수행할 능력이 모두에게 있는 것은 아니지만.

플라톤의 국가는 통치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국가를 더 잘 경영할 수 있는가의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플라톤은 옆 나라 스파르타에게서 많은 부분을 생각했던 것 같다.

공동식사, 공동체생활, 체육의 중요성, 사유재산의 금지, 남녀평등 등

 

'인문학 > 철학,신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맹자-인간의 본성 구방심에서 해법을 찾다  (0) 2013.10.21
논어-공자 동양사상의 기틀  (0) 2013.10.14
사랑의 기술  (0) 2013.09.11
소크라테스는 왜 독배를 마셨을까  (0) 2013.06.26
향연-플라톤  (0) 2013.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