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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비소설

행복한 나라 부탄의 지혜

by 까만여우 2015.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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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라 부탄의 지혜

저자
사이토 도시야, 오하라 미치요 지음
출판사
공명 | 2012-10-2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부탄, 세상에 행복을 묻다― 국가의 ...
 

 

 

 

 

 

부탄
팀푸가 수도이고  종카어와 영어가 공용어인 나라

면적은 38,000㎦ 로 한반도의 0.174배  인구는 73만 영이다.

평균수명이 66세

 

이 책에는 부탄의 정부 공식 사이트를 인용하여 부탄왕국을 소개한다.

병원이 29곳 의사 145명

공립학교 221교 사립학교 19교,

자동차 29914대  전화 33709대

 

남북의 고도 차이도 2000m나 난다.

 

이러한 수치를 보면 부탄은 낙후한 나라임에 틀림없는 개발도상국의 하나다.

그런데 이런 나라가 행복한 나라로 세계 1위다.

무엇 때문에 이 나라 부탄이 행복한 것일까.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들은 의식주를 챙겨주어야 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들은 정신적인 안락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GNH :Gosss National happiness

다른 나라들이 GNP를 외칠 때 부탄은 GNH를 이야기한다.

 

국가에서 4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다.

1. 무리한 개발을 하지 않는다.

2. 산업발전보다 자연환경을 우선한다.

3. 생활 속 전통을 지킨다

4. 근대화를 서두르지 않는다.

 

이런 국가의 기치에 맞게 저자는 다음과 같이 나누어 기술하고 있다.

1장 정치 편 강대국을 지향하지 않는다

2장 경제 편 부자를 꿈꾸지 않는다

3장 사회 편 자연보호가 가장 중요하다

4장 생활 편 행복해지기 위해 서두르지 않는다.

 

전통을 지키기 위해 공공장소 공식적인 자리 학교교복등은 전통의상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고

마찬가지로 건물도 전통건축방식을 준수해야 한다.

유무형의 문화재의 보호, 전통을 보존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무리한 개발을 하지 않고 자연을 보호한 덕에 부탄의 삼림은 64에서 66%로 늘었다.

이로 인해 부탄은 세계적으로 생물의 다양성의 관점에서 중요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부탄인들은 우리는 일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라고 한다.

여기서 일하지 않는 사람이란 산악인을 만한다,

부탄인들은 자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불상도 신앙의 대상이지 감상의 대상은 아니다.

 

모두가 근대화 개발을 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을 빨리 이루면 이룰수록 파괴되어 가는 것들, 잃어버리는 것들이 많다.

너무 바쁘게 살다 보면 우리 것 , 나를 잃어버리고 남의 모습만 좇기에 바빠지고

나는 없어지고 만다.

부탄의 이런 노력과 통치자의 생각이 잘 전달되어 통치되는 것이 부럽다.

우리도 이제 GNP를 그만 떠들고 GNH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부탄은 전통을 고수하기 위해 전통의상과 전통 건축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우리나라의 전통을 갖고 있는가.

우리나라임을 잘 알 수 있나

우리나라만의 색깔을 잘 보존하고 외국인이 왔을 때 대한민국임을 잘 알 수 있나?

우리의 거리는 무국적 거리다.

우리 것을 잘 지킬 때 그것이 더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부탄은 첫눈 오는 날은 휴일이란다

부럽다.

부탄은 농업국 가다.

 우리와 같은 그레고리우스력이 아니라 부탄력을 쓴다.

 

부탄의 전통의상

남자의 전통의상:고

 

 

여성의 전통의상:키라

 

 

http://thehimalayatimes.me/397 이곳에서 이미지를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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