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속의 여성 그리고 이슬람
베일을 통해 본 이슬람 문화
시대의 창 출판사 오은경 지음 2014년 출판
이슬람은 아직도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음 문화권이다.
베일에 가려진 문화권으로 신비의 나라
그리고 인권이 유린되고 있는 나라, 종교적 갈등이 심한 나라 이런 인상을 갖는다.
이슬람은 과거 여성의 복지 차원에서 일부다처제를 실시하였고
여성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베일을 쓰도록 했다.
그런데 지금은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에 의해 이슬함 부흥 운동이 일어나면서 이슬람 문화권은 또 다른 갈등을 겪게 된다.
이슬람 부흥운동은 제국주의 열강의 침탈에 대항한 총체적 운동으로 반외세 반세속 운동으로 이슬람 정통성을 보호하고 권리를 발전시키려는 운동을 의미한다.
그중에 베일이 논쟁의 중심에 있다.
베일은 문화적 전통에 기초하고 있으며
수메르인에게는 베일은자치권이 상장으로 군사력을 기반으로 한 계층적 권위의 상징으로
페르시아인과 메소포타미아이네게는 배척과 특권 그리스인에게는 계급, 비잔틴에서는 격리를 나타내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히잡이란 격리하다 가리다라는 단에에사 나온것으로 히잡은 여러 종류로 나뉘어불린다,
1.부르카
차드니라고도 불리며 아프카니스탄에서 사용하는 말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부분을 가리며 눈은 망사로 처리해 밖이 보이도록 한 것으로 가장 보수적이다.
손은 장갑을 낀다.
청색을 주로 사용하며 검은색도 많이 사용한다,
2.히잡
아바야라고도 부르며 꾸란에 언급된 의상이다,
두건모양으로 얼굴만 내놓고 상체를 가린다.
가슴부위까지만 가리므로 입고 벗기가 쉽다,
색상 또한 다양하다,
튀니지등 북아프리카 시리아에서 사용하는 베일이다,
3.니캅
얼굴을 가리는 수건과 같다.
히잡과 함께 쓴다.
4.차도르
이란에서 주로 사용하며 망토형이다 검은색을 주로 사용하며 속에는 양장을 입는다.
5.부쉬외르뒤스
터키에서 주로 쓴다,
스카프로 머리를 둘러싸는 형태의 머리쓰개를 말한다.
이 베일은 이슬람 문화의 상징으로 여성의 인권을 유린하는 한다는 의견과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며 이슬람 문화의 정통성을 상징한다는 의견의 대립의 중앙에 있다.
지금 이슬람은 많은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원래 슬람은 남녀공동 창조론을 갖고 있어 남녀동격관을 갖고 있는 문화다,
그러나 남녀유별관도 갖고 있다.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를 인정하고 있으며 여성을 보호하고 남자는 가정 생계를 부담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런데 이런 사상들이 현실에 운용되어질 때 많은 문제를 갖게된다.
본뜻이 왜곡되어지면서 여성이, 인권을 유린하는 방편으로 사용되어지는 것이다.
이슬람 문화가 꾸란에 대해 성찰을 하고 본래의 참듯을 되새겨야 할 것이고
우리 또한 편협된 눈으로 이슬람 문화를 보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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