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먼드의 앤> 25. 멋진 왕자가 나타나다

Anne of the Island
25. Enter prince Charming

책 속 문장

" I'm contrasting the claims of indoors and out, " said Anne, looking from the window of Patty's place to the distant pints of the park.
" I've an afternoon to spend in sweet doing nothing. Aunt Jimsie."
"집에 있을지 밖에 나갈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앤은 패티의 집 창문 너머로 저 멀리 공원의 소나무를 바라보며 말했다,
""제임시나 아주머니, 오늘 오후만큼은 빈둥거리면서 편안하게 늘어져 있고 싶네요."

"I thought that you claimed to be as young as any of us, Aunty, " teased Anne.
" Yes, in my soul. But I'll admit my legs aren't as young as yours. You go and get some fresh air, Anne. "
"아주머니는 우리 중 누구보다 젊다고 큰소리치셨잖아요."앤이 아주머니를 놀렸다.
"그래. 마음만은 그렇지. 하지만 다리는 너희만큼 젊지 않단다. 나가서 신선한 공기 좀 마시려무나."

" I don't feel like tame domestic joys today. I want to feel alone and free and wild."
솔직히 오늘은 느긋하게 집에서 쉴 기분이 아니에요. 혼자서 자유롭고 신나게 지내고 싶거든요.

" Only old people should have rheumatism, Aunty."
" Anybody is Kable to rheumatism in her legs, Anne. It's only old people who should have rheumatism in their souls, though."
"아주머니, 나이 든 사람만 류머티즘에 걸리는 거예요."
"앤, 다리 류머티즘은 누구라도 앓을 수 있단다. 노인들은 마음에도 류머티즘이 도진다고들 하더구나."

Anne was not want to be troubled with soul fog. But, somehow, since her return to Redmond for this third year, life had not mirrored her spirit back to her with its old, perfect, sparkling clearness.
마음속 안개 때문에 괴로워하는 일은 앤에게 익숙하지 않았다. 하지만 레드먼드로 돌아와 3학년이 된 뒤로 인생이라는 거울은 전처럼 앤이 영혼을 완벽하고 투명하게 비추지 않았다.

I said I'd like to think I could break at. I would like to know i nat the power to do at.
내게 그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할 힘이라도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고 말했을 뿐이야. 내가 그럴 능력을 가지고 있기나 한지 알고 싶다는 뜻이었어.
 
But she lay long awake that night, nor did she wish for sleep. Her waking fancies were more allur ing than any vision of dream land fHad the real prince come at last? Recalling those glorious dark eyes which had gazed so deeply into her own, Anne was very strongly inclined to think he had.
하지만 그날 밤 앤은 오래도록 잠을 이루지 못했다. 아니, 자고 싶지도 않았다. 깨어서 하는 공상이 꿈나라의 어떤 환상보다 매혹적이었던 것이다. 마침내 진짜 왕자가 나타난 것일까?  앤은 검게 반짝이는 눈동자로 자신을 지그시 바라보던 모습을 떠올렸다, 그가 진짜 왕자라고 생각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생각하기
-최근 쉬고 싶지만 쉴 수 없었던 때를 떠올려보세요. 무엇 때문이었나요?
 
-졸업하던 때를 떠올려보세요. 어떠 기분이었나요?
 
-빈둥거리고 싶나요? 어떤 때 그런 생각이 드나요?
 
-마음이 젊다는 말은 어떨 걸 말하는 건가요?
 
-빈둥거리거나 할 때 찾아가거나 하는 장소가 있나요?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요?
 
-비 오는 날 추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