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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임26

태안 원유 유출 현장인 모항을 다녀와서-내가 받은 혜택을 돌려주는 것 날짜:2008.01.09 (수)오늘날        씨:   몇번이나 가려고 마음 먹엇던 곳을 다녀오게 되었다.아이들이랑 휴가를 내고 모항을 다녀왔다.멀리 보이는 방파제를 바라보며 아 저만큼이나 원유가 들어왓었구나정말 많이 들어왓구나란 생각을 멀리 보이는 방파제에 묻어있는 기름을 보고 느꼈다.처음 접한 모항은 겉보기에는 정말 깨끗한 평상시 늘 보던 바다의 모습이었다.갈매기도 날아다니고 바다냄새도 나고원유가 유출된 곳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그런 모습을 하고 있었다.방파제와 오일 펜스를 거두어 들인 모습을 보기전까지는...    오전에 모항에 들어선 우리는 비옷을 입고 방제옷을 입고 장화를 신고 목장갑에 고무장갑까지 끼고 그야말로 완전 무장.마스크까지 한 우리는 마대자루를 하나씩 들고 바닷가로.. 2008. 1. 9.
열악한 교육환경에 시달리는 교사들-슬픈 우리 현실 학교에서 근무한다는 건 근무시간만으로 따지면 아주 좋다. 9시에서 5시 여덟시간을 철저히 지킨기 때문에 너무 좋다. 점심시간을 근무시간으로 보기 때문에 근무시간은 일반 회사보다 한시간이 빠르다. 게다가 더 좋은 점은 야근이라는게 거의 없다. 야근을 하면 초과수당도 당당히 받을 수 있다는 .. 2007. 11. 12.
내가 꿈꾸는 사랑 오늘 하루는 사랑을 생각합니다. 하루 종일 사랑이라는 말의 의미를 생각하면 주위의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나요? 라고 반응은 몇개로 나누어지더군요. 20대는 아직 어려서 모르겠단 답변도 있었고 30대는 아이에 경제에 삶에 무게로 사랑이라는 말을 생각하고 할 틈이 없다고 40대는 편안한거 라고 일상성에 무게를 두고 머리에 항상 존재하는 것, 끊임없는 관심, 아껴주는 것 그렇게 답을 해서 질문을 다시 던졌습니다. 열정적인 사랑, 가슴 설레는 가슴 떨리는 사랑을 하고 싶지 않느냐구 그랬더니 50대의 어느분은 가슴 떨리면 병이라고 심혈관계 치료 받아야 한다나 가슴 떨려서 당신은 지금?병원 간다고 해서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거의 모든 사람이 가슴 떨리는 사랑은 안하고 싶다고 .. 2007. 6. 21.
화창한 일요일 전경-자전거를 타시는 두 어르신 화창한 일요일의 전경 날씨가 화창해서 였는지 일요일의 공원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아이들은 자전거나 인라인을 타고 남자들은 조깅을 하고 가족단위의 사람들은 가벼운 산책을 즐기고 나무 그릇아래서 담소를 즐기기도 하고 각종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운동도 하고 운동장에서는 축구 농구를 즐기는 젊은 사람들 다양하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틈사이로 내 눈을 사로잡은게 있었다. 영화나 멜로 드라마에나 나오는 남자가 여자를 뒷자리에 태워 자전거를 타는 장면 몇쌍의 그런 장면속에 보이는 하얀 머리칼 70중반을 훌쩍 넘겼을것같은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뒤에 태우시고 .... 할머니는 옆으로 앉아 할아버지의 허리를 감싸안으시고... 그렇게 두분은 바람을 가르며 달리고 계셨다. 두분의 모습에 빛이났다. 그 연세에 정정하게 두.. 2007. 5. 16.
0.2평의 기적-절 SBS 스페셜 0.2평의 기적을 보고 아니 보면서 나도 실천을 해봤다. 당장 해보자고 그래 담요를 깔고 108배를 했다. 하루에 못해도 2번씩은 하리라 마음먹고 있다. 108배를 하는 동안 마음을 진정 시키려고 했으나 그리 되지는 않았다. 합장을 할 때는 마음의 기를 모으고 구부려 절을 할때는 최대한 몸을 가지런리 하려고 했다. 절을 할 수록 땀구멍이 열리는 기분을 느꼈다. 절을 하고 나니 숨이 가쁘고 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오늘까지 이틀째 팔의 안쪽이 당겨지고 어깨도 당긴다. 그리고 대퇴부쪽도, 게다가 아랫배도 땡긴다. 절을 하는 행위가 몸의 이완 안쓰는 근육을 움직이게 해준다는 말이 사실이었다. 조금 움직였다고 바로 근육이 땡겨지니 말이다. 그리고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었다. 조금 더 한다면 마음이 .. 2007. 4. 9.
그림책 읽어주는7가지 원칙 그림책 읽어주는 7가지 원칙 1. 엄마가 직접 읽어줄 것 정서적인 안정 상태에서 받아들인 정보는 그렇지 않은 정보보다 훨씬 더 강하게 뇌를 자극한다고 한다. 2. 단어 사이를 끊어서, 감정을 살려서 읽어줄 것 3. 아이가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책은 여러권 보여줄 것 아이가 어떤 작가의 그림풍을 좋아한다면 그 작가의 다른 작품도 좋아할 가능성이 크다. 4. 글자 없는 그림책도 엄마가 읽어줄 것 글자 없는 그림책은 그림만으로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므로 오히려 아이에게 더 어렵다. 함께 보면서 아이와 엄마가 번갈아 이야기를 만들어 보자. 5. 아이가 원할 때 읽어줄 것 . 6. 읽고 싶은 책을 아이 스스로 고르게 할 것 어제까지 단순한 구성의 책을 읽던 아이라도 오늘은 스토리가 있는 책을 읽고 싶어하기도.. 2007. 3. 28.